[지금 세계는] 프랑스 테러 추정 공격…참수 시신 발견

입력 2015.06.26 (21:35) 수정 2015.06.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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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서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발물 공격이 벌어졌고 주변에서 참수된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1월 총격 테러에 이어 이번 폭발로 큰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에서 또다시 테러리스트 소행으로 보이는 공격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엔 프랑스 중부의 리옹 근처에서 가스 공장이 습격됐습니다.

출입이 통제됐지만, 범인 2명은 차를 몰고 들어가 폭탄을 터뜨렸고 2명이 다쳤습니다.

공장 근처에선 참수된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엔 아랍어로 글이 적혀 있었으며 주변엔 아랍어 깃발이 놓여 있었습니다.

범인 2명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붙잡혔고 1명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붙잡힌 범인은 정보기관이 알고 있던 인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 소속으로 전해졌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유럽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해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녹취> 올랑드(대통령) : "범인은 일부러 공장을 폭발시켰는데, 테러로 보입니다."

지난 1월 파리에서 총격 테러로 17명이 숨진 데 이어 또 다른 테러 추정 공격으로 프랑스는 다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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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프랑스 테러 추정 공격…참수 시신 발견
    • 입력 2015-06-26 21:37:57
    • 수정2015-06-26 21: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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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서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발물 공격이 벌어졌고 주변에서 참수된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1월 총격 테러에 이어 이번 폭발로 큰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에서 또다시 테러리스트 소행으로 보이는 공격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엔 프랑스 중부의 리옹 근처에서 가스 공장이 습격됐습니다.

출입이 통제됐지만, 범인 2명은 차를 몰고 들어가 폭탄을 터뜨렸고 2명이 다쳤습니다.

공장 근처에선 참수된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엔 아랍어로 글이 적혀 있었으며 주변엔 아랍어 깃발이 놓여 있었습니다.

범인 2명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붙잡혔고 1명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붙잡힌 범인은 정보기관이 알고 있던 인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 소속으로 전해졌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유럽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해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녹취> 올랑드(대통령) : "범인은 일부러 공장을 폭발시켰는데, 테러로 보입니다."

지난 1월 파리에서 총격 테러로 17명이 숨진 데 이어 또 다른 테러 추정 공격으로 프랑스는 다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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