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우버’ 성공…차량 공유 서비스 급성장
입력 2015.07.01 (10:57)
수정 2015.07.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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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량 공유 모바일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극받은 신생 업체들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우며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5년 전 차량 공유 앱을 처음 선보인 '우버'...
여전히 논란과 반발도 거세지만, 전 세계 58개 국가, 300개 도시로 진출하는 폭발적 성장세를 과시하면서 기업 가치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성공을 모델 삼아, 유사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오폴리'라는 신생 업체는 몇 가지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승객은 탑승 전 운전사의 프로필을 미리 검색해 원하는 기사의 차량을 골라 탈 수 있고,
요금도 운전기사와의 협상을 통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케빈 인그램('오폴리' 기사) : "승객들은 기사들의 배경과 모든 허가증이나 자격증이 유효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도 가능하고요."
포드를 비롯해 GM과 BMW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도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자사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이 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 검증된 다른 운전자에게 빌려주고,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점점 다양해지고 치열해지는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
차량은 꼭 소유해야만 한다는 의식이 약해지면서, 자동차 업계 등 관련 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아흐다르 산맥에 있는 해발 2천m의 아찔한 협곡에 오만이 자랑하는 고급 호텔이 있습니다.
철저히 친환경적으로 지어진 이 호텔은 평평한 지붕을 가진 오만의 전통 가옥을 닮았는데요.
모든 객실에 산악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와 테라스가 있습니다.
절벽 바로 옆에 있는 야외 수영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입니다.
무엇보다 깊은 협곡 끝자락에 있어서 세상 그 어느 곳에 있는 것보다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인터뷰> 줄리안 에이어스(알릴라 호텔 리조트) : "모든 객실에서 협곡이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이 아름답고 별도 볼 수 있고요."
오만 정부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이곳 고산지대 개발과 신공항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앞으로 33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 억 원을 쏟아 부을 계획입니다.
요리를 좀 더 쉽고, 빠르고, 맛있게...
주방의 풍경을 바꾸고 있는 첨단 주방기기들이 한 박람회에서 소개됐습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알록달록한 디저트는 기본...
어떤 그릇에서든 적절한 온도에서 음식을 중탕할 수 있게 돕는 가전은 요리가 서투른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죠...
특히 음성 명령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그릴을 탐내는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스콧 그루겔('링스 그릴' 부대표) : "가족이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주방 기기 주위를 맴돌 필요가 없으니까요."
우산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겼죠?
화석연료 없이 태양열로 음식을 조리하는 '솔라 쿠커'인데요.
연료값이 부담되는 개발도상국에서 특히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차량 공유 모바일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극받은 신생 업체들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우며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5년 전 차량 공유 앱을 처음 선보인 '우버'...
여전히 논란과 반발도 거세지만, 전 세계 58개 국가, 300개 도시로 진출하는 폭발적 성장세를 과시하면서 기업 가치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성공을 모델 삼아, 유사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오폴리'라는 신생 업체는 몇 가지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승객은 탑승 전 운전사의 프로필을 미리 검색해 원하는 기사의 차량을 골라 탈 수 있고,
요금도 운전기사와의 협상을 통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케빈 인그램('오폴리' 기사) : "승객들은 기사들의 배경과 모든 허가증이나 자격증이 유효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도 가능하고요."
포드를 비롯해 GM과 BMW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도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자사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이 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 검증된 다른 운전자에게 빌려주고,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점점 다양해지고 치열해지는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
차량은 꼭 소유해야만 한다는 의식이 약해지면서, 자동차 업계 등 관련 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아흐다르 산맥에 있는 해발 2천m의 아찔한 협곡에 오만이 자랑하는 고급 호텔이 있습니다.
철저히 친환경적으로 지어진 이 호텔은 평평한 지붕을 가진 오만의 전통 가옥을 닮았는데요.
모든 객실에 산악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와 테라스가 있습니다.
절벽 바로 옆에 있는 야외 수영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입니다.
무엇보다 깊은 협곡 끝자락에 있어서 세상 그 어느 곳에 있는 것보다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인터뷰> 줄리안 에이어스(알릴라 호텔 리조트) : "모든 객실에서 협곡이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이 아름답고 별도 볼 수 있고요."
오만 정부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이곳 고산지대 개발과 신공항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앞으로 33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 억 원을 쏟아 부을 계획입니다.
요리를 좀 더 쉽고, 빠르고, 맛있게...
주방의 풍경을 바꾸고 있는 첨단 주방기기들이 한 박람회에서 소개됐습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알록달록한 디저트는 기본...
어떤 그릇에서든 적절한 온도에서 음식을 중탕할 수 있게 돕는 가전은 요리가 서투른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죠...
특히 음성 명령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그릴을 탐내는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스콧 그루겔('링스 그릴' 부대표) : "가족이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주방 기기 주위를 맴돌 필요가 없으니까요."
우산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겼죠?
화석연료 없이 태양열로 음식을 조리하는 '솔라 쿠커'인데요.
연료값이 부담되는 개발도상국에서 특히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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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이모저모] ‘우버’ 성공…차량 공유 서비스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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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1 11:02:06
- 수정2015-07-01 11:18:41

<앵커 멘트>
차량 공유 모바일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극받은 신생 업체들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우며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5년 전 차량 공유 앱을 처음 선보인 '우버'...
여전히 논란과 반발도 거세지만, 전 세계 58개 국가, 300개 도시로 진출하는 폭발적 성장세를 과시하면서 기업 가치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성공을 모델 삼아, 유사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오폴리'라는 신생 업체는 몇 가지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승객은 탑승 전 운전사의 프로필을 미리 검색해 원하는 기사의 차량을 골라 탈 수 있고,
요금도 운전기사와의 협상을 통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케빈 인그램('오폴리' 기사) : "승객들은 기사들의 배경과 모든 허가증이나 자격증이 유효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도 가능하고요."
포드를 비롯해 GM과 BMW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도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자사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이 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 검증된 다른 운전자에게 빌려주고,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점점 다양해지고 치열해지는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
차량은 꼭 소유해야만 한다는 의식이 약해지면서, 자동차 업계 등 관련 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아흐다르 산맥에 있는 해발 2천m의 아찔한 협곡에 오만이 자랑하는 고급 호텔이 있습니다.
철저히 친환경적으로 지어진 이 호텔은 평평한 지붕을 가진 오만의 전통 가옥을 닮았는데요.
모든 객실에 산악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와 테라스가 있습니다.
절벽 바로 옆에 있는 야외 수영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입니다.
무엇보다 깊은 협곡 끝자락에 있어서 세상 그 어느 곳에 있는 것보다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인터뷰> 줄리안 에이어스(알릴라 호텔 리조트) : "모든 객실에서 협곡이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이 아름답고 별도 볼 수 있고요."
오만 정부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이곳 고산지대 개발과 신공항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앞으로 33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 억 원을 쏟아 부을 계획입니다.
요리를 좀 더 쉽고, 빠르고, 맛있게...
주방의 풍경을 바꾸고 있는 첨단 주방기기들이 한 박람회에서 소개됐습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알록달록한 디저트는 기본...
어떤 그릇에서든 적절한 온도에서 음식을 중탕할 수 있게 돕는 가전은 요리가 서투른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죠...
특히 음성 명령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그릴을 탐내는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스콧 그루겔('링스 그릴' 부대표) : "가족이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주방 기기 주위를 맴돌 필요가 없으니까요."
우산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겼죠?
화석연료 없이 태양열로 음식을 조리하는 '솔라 쿠커'인데요.
연료값이 부담되는 개발도상국에서 특히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차량 공유 모바일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극받은 신생 업체들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우며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5년 전 차량 공유 앱을 처음 선보인 '우버'...
여전히 논란과 반발도 거세지만, 전 세계 58개 국가, 300개 도시로 진출하는 폭발적 성장세를 과시하면서 기업 가치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성공을 모델 삼아, 유사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오폴리'라는 신생 업체는 몇 가지 차별화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승객은 탑승 전 운전사의 프로필을 미리 검색해 원하는 기사의 차량을 골라 탈 수 있고,
요금도 운전기사와의 협상을 통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케빈 인그램('오폴리' 기사) : "승객들은 기사들의 배경과 모든 허가증이나 자격증이 유효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도 가능하고요."
포드를 비롯해 GM과 BMW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도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자사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이 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 검증된 다른 운전자에게 빌려주고,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점점 다양해지고 치열해지는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장...
차량은 꼭 소유해야만 한다는 의식이 약해지면서, 자동차 업계 등 관련 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아흐다르 산맥에 있는 해발 2천m의 아찔한 협곡에 오만이 자랑하는 고급 호텔이 있습니다.
철저히 친환경적으로 지어진 이 호텔은 평평한 지붕을 가진 오만의 전통 가옥을 닮았는데요.
모든 객실에 산악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와 테라스가 있습니다.
절벽 바로 옆에 있는 야외 수영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입니다.
무엇보다 깊은 협곡 끝자락에 있어서 세상 그 어느 곳에 있는 것보다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인터뷰> 줄리안 에이어스(알릴라 호텔 리조트) : "모든 객실에서 협곡이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이 아름답고 별도 볼 수 있고요."
오만 정부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이곳 고산지대 개발과 신공항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앞으로 33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 억 원을 쏟아 부을 계획입니다.
요리를 좀 더 쉽고, 빠르고, 맛있게...
주방의 풍경을 바꾸고 있는 첨단 주방기기들이 한 박람회에서 소개됐습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알록달록한 디저트는 기본...
어떤 그릇에서든 적절한 온도에서 음식을 중탕할 수 있게 돕는 가전은 요리가 서투른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죠...
특히 음성 명령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그릴을 탐내는 관람객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스콧 그루겔('링스 그릴' 부대표) : "가족이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주방 기기 주위를 맴돌 필요가 없으니까요."
우산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겼죠?
화석연료 없이 태양열로 음식을 조리하는 '솔라 쿠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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