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태극전사 입장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다”

입력 2015.07.03 (21:23) 수정 2015.07.03 (22: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비상하라 대한민국!'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서 146개국의 1만 3천여 명의 선수단 중 맨 마지막으로 주경기장에 입장한 선수단은 개최국인 한국이었다.

기수를 맡은 남자농구 국가대표 이승현(23·오리온스)과 유병진 단장을 필두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자 4만여 관중석을 가득 메운 광주시민은 열렬한 환호와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를 쏟아냈다.

한국 선수단은 군청색 카디건에 흰색 티셔츠, 회색 바지를 입은 채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비상하라 대한민국!'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선수들이 테크노풍 음악에 맞춰 가볍게 춤을 추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경기장 풍경을 찍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젊은 태극전사 입장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다”
    • 입력 2015-07-03 21:23:21
    • 수정2015-07-03 22:35:31
    연합뉴스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비상하라 대한민국!'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서 146개국의 1만 3천여 명의 선수단 중 맨 마지막으로 주경기장에 입장한 선수단은 개최국인 한국이었다. 기수를 맡은 남자농구 국가대표 이승현(23·오리온스)과 유병진 단장을 필두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자 4만여 관중석을 가득 메운 광주시민은 열렬한 환호와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를 쏟아냈다. 한국 선수단은 군청색 카디건에 흰색 티셔츠, 회색 바지를 입은 채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비상하라 대한민국!'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선수들이 테크노풍 음악에 맞춰 가볍게 춤을 추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경기장 풍경을 찍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