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절벽 추락 여성 이틀 만에 구조

입력 2015.07.07 (12:45) 수정 2015.07.07 (13: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낭떠러지로 추락한 여성이 이틀 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부상은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말리부의 절벽.

나뭇가지가 이리저리 뒤엉킨 낭떠러지 아래에서 한 여성이 구조대의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이틀 반 전 외출했던 이 여성은 SUV 차량을 운전하다 절벽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그녀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금씩 희망의 끈을 놓아갈 때 즈음... 그녀의 비명 소리를 들은 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당 지역은 지형이 험해 추락 사고가 빈발하고 있지만 구조율은 매우 낮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인터뷰> 랜덜 라이트(소방서 관계자) : "이 말리부 지역에 구조를 자주 나가지만 오늘처럼 성공적으로 구조하는 경우는 드물죠"

이틀 반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이 여성은 부상 정도도 심각하지 않아 입원 치료를 마친 후 무사히 가족 품에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절벽 추락 여성 이틀 만에 구조
    • 입력 2015-07-07 12:48:24
    • 수정2015-07-07 13:04:08
    뉴스 12
<앵커 멘트>

낭떠러지로 추락한 여성이 이틀 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부상은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말리부의 절벽.

나뭇가지가 이리저리 뒤엉킨 낭떠러지 아래에서 한 여성이 구조대의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이틀 반 전 외출했던 이 여성은 SUV 차량을 운전하다 절벽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그녀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금씩 희망의 끈을 놓아갈 때 즈음... 그녀의 비명 소리를 들은 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당 지역은 지형이 험해 추락 사고가 빈발하고 있지만 구조율은 매우 낮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인터뷰> 랜덜 라이트(소방서 관계자) : "이 말리부 지역에 구조를 자주 나가지만 오늘처럼 성공적으로 구조하는 경우는 드물죠"

이틀 반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된 이 여성은 부상 정도도 심각하지 않아 입원 치료를 마친 후 무사히 가족 품에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