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장맛비…서울·경기 밤부터 비

입력 2015.07.08 (06:02) 수정 2015.07.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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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부산을 연결하겠습니다.

이이슬 기자, 빗줄기가 어느 정도 거센가요?

<리포트>

네, 남부지방은 어제 오전부터 장맛비가 시작됐는데요.

새벽 한때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날이 밝아오면서 현재 장맛비의 기세는 다소 약해져 있는 상탭니다.

부산을 비롯한 통영, 거제 등 경남 일부 지역은 오늘 새벽 3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누적 강수량은 부산 55mm, 경남 거제 88mm, 남해 92mm입니다.

특히 지난해 한 시간에 130mm의 기록적인 여름 폭우로 큰 피해를 본 부산의 경우 아직 복구공사가 끝나지 않은 수해 현장이 남아 있어 불안감이 큰데요...

아직까지 이번 장맛비로 인한 피해는 없지만, 관련 기관들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강원도와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도는 밤부터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30에서 약 6, 70mm의 비가 더 내리는 가운데, 일부 해안 지방에는 100mm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비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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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방 장맛비…서울·경기 밤부터 비
    • 입력 2015-07-08 05:52:58
    • 수정2015-07-08 08: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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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부산을 연결하겠습니다.

이이슬 기자, 빗줄기가 어느 정도 거센가요?

<리포트>

네, 남부지방은 어제 오전부터 장맛비가 시작됐는데요.

새벽 한때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날이 밝아오면서 현재 장맛비의 기세는 다소 약해져 있는 상탭니다.

부산을 비롯한 통영, 거제 등 경남 일부 지역은 오늘 새벽 3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누적 강수량은 부산 55mm, 경남 거제 88mm, 남해 92mm입니다.

특히 지난해 한 시간에 130mm의 기록적인 여름 폭우로 큰 피해를 본 부산의 경우 아직 복구공사가 끝나지 않은 수해 현장이 남아 있어 불안감이 큰데요...

아직까지 이번 장맛비로 인한 피해는 없지만, 관련 기관들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강원도와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도는 밤부터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30에서 약 6, 70mm의 비가 더 내리는 가운데, 일부 해안 지방에는 100mm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비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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