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투로 거인 살린’ 심수창, 친정 상대 구원승

입력 2015.07.08 (06:22) 수정 2015.07.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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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 심수창과 LG 박용택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선·후배 간인데요.

중요한 승부처에서 만난 얄궂은 대결에서 심수창 선수가 웃었습니다.

롯데는 심수창의 환상적인 투구로 LG를 이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대 2로 팽팽히 맞선 5회.

롯데 선발 레일리에 이어 심수창이 친정팀 LG전에 등판합니다.

LG를 떠날 때 눈물까지 흘렸던 심수창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박용택을 만나 얄궂은 대결을 펼쳤습니다.

심수창이 혼신의 힘을 다해 헛스윙을 이끌며 기선을 잡습니다.

2년 선배 박용택도 회심의 타구를 날렸지만 파울로 벗어나 역전 기회가 날아갑니다.

숨막혔던 승부는 심수창이 과감한 승부로 삼진을 잡아 위기를 넘겼습니다.

심수창은 친정팀 LG를 상대로 짜릿한 구원승을 거뒀습니다.

분위기가 가라앉은 LG는 홈에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기아의 새내기 김호령의 환상적인 주루 플레입니다.

짧은 내야 플라이에 3루에서 멋지게 홈까지 파고들었습니다.

27m의 거리를 쏜살같이 달려 균형을 깬 기아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대구와 마산 대전 경기는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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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투로 거인 살린’ 심수창, 친정 상대 구원승
    • 입력 2015-07-08 06:09:40
    • 수정2015-07-08 07: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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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 심수창과 LG 박용택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선·후배 간인데요.

중요한 승부처에서 만난 얄궂은 대결에서 심수창 선수가 웃었습니다.

롯데는 심수창의 환상적인 투구로 LG를 이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대 2로 팽팽히 맞선 5회.

롯데 선발 레일리에 이어 심수창이 친정팀 LG전에 등판합니다.

LG를 떠날 때 눈물까지 흘렸던 심수창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박용택을 만나 얄궂은 대결을 펼쳤습니다.

심수창이 혼신의 힘을 다해 헛스윙을 이끌며 기선을 잡습니다.

2년 선배 박용택도 회심의 타구를 날렸지만 파울로 벗어나 역전 기회가 날아갑니다.

숨막혔던 승부는 심수창이 과감한 승부로 삼진을 잡아 위기를 넘겼습니다.

심수창은 친정팀 LG를 상대로 짜릿한 구원승을 거뒀습니다.

분위기가 가라앉은 LG는 홈에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기아의 새내기 김호령의 환상적인 주루 플레입니다.

짧은 내야 플라이에 3루에서 멋지게 홈까지 파고들었습니다.

27m의 거리를 쏜살같이 달려 균형을 깬 기아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대구와 마산 대전 경기는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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