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횡령·사기회생 혐의’ 박성철 신원 회장 검찰 출석
입력 2015.07.08 (19:04)
수정 2015.07.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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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금 탈루와 회삿돈 횡령, 사기회생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회장의 혐의는 세금 탈루와 회삿돈 횡령.
사기 회생 등 세 가지입니다.
<녹취> 박성철(신원그룹 회장) : "(수십억원 대 세금 포탈한 혐의 인정하십니까?) 들어가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신원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주식회사 신원의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가족과 지인 명의로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박 회장을 세금탈루 혐의로 고발하고 박 회장의 부인 등에게서 190억여원을 추징하기도 했습니다.
박 회장은 이와는 별도로 100억여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개인 파산·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재산이 없는 것처럼 법원에 허위 신고해 250억여 원의 채무를 탕감받은 '사기회생'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채무를 탕감받게 된 경위와 주식을 사들인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일, 박 회장 자택과 신원그룹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 자료 등 관련 증거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조사가 끝나면 박 회장을 일단 귀가시킨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세금 탈루와 회삿돈 횡령, 사기회생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회장의 혐의는 세금 탈루와 회삿돈 횡령.
사기 회생 등 세 가지입니다.
<녹취> 박성철(신원그룹 회장) : "(수십억원 대 세금 포탈한 혐의 인정하십니까?) 들어가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신원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주식회사 신원의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가족과 지인 명의로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박 회장을 세금탈루 혐의로 고발하고 박 회장의 부인 등에게서 190억여원을 추징하기도 했습니다.
박 회장은 이와는 별도로 100억여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개인 파산·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재산이 없는 것처럼 법원에 허위 신고해 250억여 원의 채무를 탕감받은 '사기회생'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채무를 탕감받게 된 경위와 주식을 사들인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일, 박 회장 자택과 신원그룹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 자료 등 관련 증거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조사가 끝나면 박 회장을 일단 귀가시킨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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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세·횡령·사기회생 혐의’ 박성철 신원 회장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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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8 19:42:40
- 수정2015-07-08 20:46:08
<앵커 멘트>
세금 탈루와 회삿돈 횡령, 사기회생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회장의 혐의는 세금 탈루와 회삿돈 횡령.
사기 회생 등 세 가지입니다.
<녹취> 박성철(신원그룹 회장) : "(수십억원 대 세금 포탈한 혐의 인정하십니까?) 들어가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신원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주식회사 신원의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가족과 지인 명의로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박 회장을 세금탈루 혐의로 고발하고 박 회장의 부인 등에게서 190억여원을 추징하기도 했습니다.
박 회장은 이와는 별도로 100억여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개인 파산·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재산이 없는 것처럼 법원에 허위 신고해 250억여 원의 채무를 탕감받은 '사기회생'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채무를 탕감받게 된 경위와 주식을 사들인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일, 박 회장 자택과 신원그룹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 자료 등 관련 증거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조사가 끝나면 박 회장을 일단 귀가시킨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세금 탈루와 회삿돈 횡령, 사기회생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박 회장의 혐의는 세금 탈루와 회삿돈 횡령.
사기 회생 등 세 가지입니다.
<녹취> 박성철(신원그룹 회장) : "(수십억원 대 세금 포탈한 혐의 인정하십니까?) 들어가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신원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주식회사 신원의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가족과 지인 명의로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박 회장을 세금탈루 혐의로 고발하고 박 회장의 부인 등에게서 190억여원을 추징하기도 했습니다.
박 회장은 이와는 별도로 100억여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 개인 파산·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재산이 없는 것처럼 법원에 허위 신고해 250억여 원의 채무를 탕감받은 '사기회생'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채무를 탕감받게 된 경위와 주식을 사들인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일, 박 회장 자택과 신원그룹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 자료 등 관련 증거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조사가 끝나면 박 회장을 일단 귀가시킨 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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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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