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축구, ‘퇴장’ 삼바군단 꺾고 24년만 결승행
입력 2015.07.11 (21:27)
수정 2015.07.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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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축구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삼바군단 브라질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2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야구는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생 삼바군단은 강하지는 않았지만 거칠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브라질의 수비벽을 좀처럼 뚫지 못했습니다.
후반 10분이 되서야 마침내 이현성의 선제골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거친몸싸움이 이어지면서 브라질 선수가 우리선수를 가격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브라질 선수 1명이 퇴장당한 수적우세 속에 주도권을 잡은 우리나라는 후반 19분 정원진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정원진 : "이 멤버들로 뛸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남았다 결승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
지난 1991년 셰필드 대회 우승이후 24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모레 이탈리아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야구 3·4위전, 4회 우리나라가 미국의 연이은 수비 실책을 틈타 대거 다섯점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결국 미국을 14대 6으로 꺾고 동메달을 땄습니다.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정현은 내일 단식 결승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립니다.
빗속에 열린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에서는 장대가 미끄러운 탓인지 선수들이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축구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삼바군단 브라질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2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야구는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생 삼바군단은 강하지는 않았지만 거칠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브라질의 수비벽을 좀처럼 뚫지 못했습니다.
후반 10분이 되서야 마침내 이현성의 선제골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거친몸싸움이 이어지면서 브라질 선수가 우리선수를 가격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브라질 선수 1명이 퇴장당한 수적우세 속에 주도권을 잡은 우리나라는 후반 19분 정원진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정원진 : "이 멤버들로 뛸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남았다 결승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
지난 1991년 셰필드 대회 우승이후 24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모레 이탈리아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야구 3·4위전, 4회 우리나라가 미국의 연이은 수비 실책을 틈타 대거 다섯점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결국 미국을 14대 6으로 꺾고 동메달을 땄습니다.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정현은 내일 단식 결승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립니다.
빗속에 열린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에서는 장대가 미끄러운 탓인지 선수들이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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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축구, ‘퇴장’ 삼바군단 꺾고 24년만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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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7-12 10:46:55
<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축구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삼바군단 브라질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2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야구는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학생 삼바군단은 강하지는 않았지만 거칠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브라질의 수비벽을 좀처럼 뚫지 못했습니다.
후반 10분이 되서야 마침내 이현성의 선제골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거친몸싸움이 이어지면서 브라질 선수가 우리선수를 가격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브라질 선수 1명이 퇴장당한 수적우세 속에 주도권을 잡은 우리나라는 후반 19분 정원진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정원진 : "이 멤버들로 뛸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남았다 결승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
지난 1991년 셰필드 대회 우승이후 24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모레 이탈리아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야구 3·4위전, 4회 우리나라가 미국의 연이은 수비 실책을 틈타 대거 다섯점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결국 미국을 14대 6으로 꺾고 동메달을 땄습니다.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정현은 내일 단식 결승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립니다.
빗속에 열린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에서는 장대가 미끄러운 탓인지 선수들이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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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lea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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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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