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항공기, 보잉 767기종
입력 2002.04.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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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여객기 기종은 보잉사의 주력기 중 하나인 보잉 767기였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이 기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자: 오늘 사고가 난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67기는 지난 81년 8월 처음으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보잉 767 시리즈는 82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200기종과 86년부터 운항에 들어간 300기종, 지난 2000년부터 운항을 개시한 400기종 등 크게 세 종류가 있고, 사고가 난 항공기는 이 가운데 가장 먼저 개발된 200 기종입니다.
보잉 767-200기종은 동체 길이 47.75m, 높이 15.37m에 순항 속도 979km, 항속거리 7610km로 181석의 좌석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잉사측은 이번에 추락한 중국 항공기는 지난 85년부터 지금까지 1만 4000여 번, 3951시간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잉 767은 당초 미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대서양 횡단 등 중장거리용으로 만들어졌고, 손쉬운 조종과 편안한 좌석 등 실용성이 뛰어난 비행기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보잉 767 기종은 지난해 9월 11일 테러사태 당시 뉴욕 무역센터와 충돌하면서 비운의 항공기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항공사는 767-300 기종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늘 사고가 난 것과 똑같은 기종인 767-200 기종은 없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김태형 기자가 이 기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자: 오늘 사고가 난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67기는 지난 81년 8월 처음으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보잉 767 시리즈는 82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200기종과 86년부터 운항에 들어간 300기종, 지난 2000년부터 운항을 개시한 400기종 등 크게 세 종류가 있고, 사고가 난 항공기는 이 가운데 가장 먼저 개발된 200 기종입니다.
보잉 767-200기종은 동체 길이 47.75m, 높이 15.37m에 순항 속도 979km, 항속거리 7610km로 181석의 좌석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잉사측은 이번에 추락한 중국 항공기는 지난 85년부터 지금까지 1만 4000여 번, 3951시간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잉 767은 당초 미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대서양 횡단 등 중장거리용으로 만들어졌고, 손쉬운 조종과 편안한 좌석 등 실용성이 뛰어난 비행기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보잉 767 기종은 지난해 9월 11일 테러사태 당시 뉴욕 무역센터와 충돌하면서 비운의 항공기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항공사는 767-300 기종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늘 사고가 난 것과 똑같은 기종인 767-200 기종은 없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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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사고 여객기 기종은 보잉사의 주력기 중 하나인 보잉 767기였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이 기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자: 오늘 사고가 난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67기는 지난 81년 8월 처음으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보잉 767 시리즈는 82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200기종과 86년부터 운항에 들어간 300기종, 지난 2000년부터 운항을 개시한 400기종 등 크게 세 종류가 있고, 사고가 난 항공기는 이 가운데 가장 먼저 개발된 200 기종입니다.
보잉 767-200기종은 동체 길이 47.75m, 높이 15.37m에 순항 속도 979km, 항속거리 7610km로 181석의 좌석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잉사측은 이번에 추락한 중국 항공기는 지난 85년부터 지금까지 1만 4000여 번, 3951시간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잉 767은 당초 미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대서양 횡단 등 중장거리용으로 만들어졌고, 손쉬운 조종과 편안한 좌석 등 실용성이 뛰어난 비행기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보잉 767 기종은 지난해 9월 11일 테러사태 당시 뉴욕 무역센터와 충돌하면서 비운의 항공기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항공사는 767-300 기종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늘 사고가 난 것과 똑같은 기종인 767-200 기종은 없습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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