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구름 뚫는 ‘수직 이륙’ 전투기 외

입력 2015.07.15 (12:50) 수정 2015.07.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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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 클릭입니다.

일반인은 쉽게 탑승하기 힘든 전투기 내부에서

파노라마 같은 지상 풍경과 아슬아슬한 수직 이륙의 순간을 촬영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활주로를 떠나 하늘로 날아오르는 군용 전투기!

그 즉시 숙련된 조종사는 아찔한 수직이륙을 선보입니다.

터키 특수비행단 조종사가 파키스탄 공군의 F-16 전투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극한의 시험 비행을 펼친 건데요.

출발 45초 만에 고도 4천5백 미터에 도달한 전투기!

어느새 눈 부신 태양 아래서 구름바다 위를 비행합니다.

지상 풍경을 감상할 틈도 없이 수직을 유지하며 구름을 뚫고 나는 곡예비행!

한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네요.

전투기 저공비행이 부른 난장판

그런가 하면 플로리다 해변 상공에서는 미 해군 항공단의 에어쇼 시범이 펼쳐졌는데요.

모두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린 사이 다른 전투기 한 대가 저공비행을 하며 사람들의 머리를 스치듯 지나갑니다.

하지만 감탄할 새도 없이 삽시간에 난장판이 된 해변!

전투기가 일으킨 돌풍에 휴양객들의 텐트와 파라솔이 공중으로 날아갑니다.

아찔한 상황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들!

더 큰 사고가 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네요.

버스 운전사 기지로 납치범 잡아

버스 안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자 경찰이 순식간에 남성을 제압합니다.

붙잡힌 이 남성은 버스를 납치하려다 실패했는데요.

흉기를 들고 버스에 탄 남성이 인질극을 벌이자 여성 버스 운전사는 몰래 비상 버튼을 눌러 경찰에 알리고는 남성을 설득해 승객을 내리게 했고요,

출동한 경찰과 남성이 대치하는 사이 기지를 발휘해 소화기를 터뜨려 남성을 체포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습니다.

아기 물개들 자라는 비밀의 폭포

인형처럼 귀여운 아기 물개들이 먹이를 구하러 나간 어미를 기다리며 천진난만하게 노니는 이곳!

파도치는 해변이 아니라 폭포와 바위들로 둘러싸인 깊은 계곡인데요.

바로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자연명소 '오하우 폭포길'입니다.

어미 물개들이 새끼들을 안전하게 양육하는 비밀의 장소이기도 한데요.

대부분 11월에서 12월경에 태어나 4월쯤 어미를 따라 이곳으로 온 아기 물개들!

때문에 5월과 10월 사이 운이 좋으면 최대 수백 마리의 아기 물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데요.

겨울이 지나고 스스로 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때까지 이곳에서 안전하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아기 물개들에겐 지상낙원인 곳이네요.

종이컵에 낀 고양이…“앞이 안 보여요”

간식을 담은 종이컵에 코를 박고 바닥까지 싹싹 핥아 먹던 고양이!

그만 종이컵에 얼굴이 끼면서 앞을 볼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빠집니다.

“이게 무슨 일이야! 앞이 안 보여! 도와주세요~ 어이쿠!

자기도 모르게 두 발로 서서 우왕좌왕 대던 고양이!

발을 헛디디며 테이블 아래로 떨어집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많이 당황했을 거 같죠.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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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구름 뚫는 ‘수직 이륙’ 전투기 외
    • 입력 2015-07-15 12:56:18
    • 수정2015-07-15 13:02:32
    뉴스 12
<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 클릭입니다.

일반인은 쉽게 탑승하기 힘든 전투기 내부에서

파노라마 같은 지상 풍경과 아슬아슬한 수직 이륙의 순간을 촬영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활주로를 떠나 하늘로 날아오르는 군용 전투기!

그 즉시 숙련된 조종사는 아찔한 수직이륙을 선보입니다.

터키 특수비행단 조종사가 파키스탄 공군의 F-16 전투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극한의 시험 비행을 펼친 건데요.

출발 45초 만에 고도 4천5백 미터에 도달한 전투기!

어느새 눈 부신 태양 아래서 구름바다 위를 비행합니다.

지상 풍경을 감상할 틈도 없이 수직을 유지하며 구름을 뚫고 나는 곡예비행!

한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네요.

전투기 저공비행이 부른 난장판

그런가 하면 플로리다 해변 상공에서는 미 해군 항공단의 에어쇼 시범이 펼쳐졌는데요.

모두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린 사이 다른 전투기 한 대가 저공비행을 하며 사람들의 머리를 스치듯 지나갑니다.

하지만 감탄할 새도 없이 삽시간에 난장판이 된 해변!

전투기가 일으킨 돌풍에 휴양객들의 텐트와 파라솔이 공중으로 날아갑니다.

아찔한 상황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들!

더 큰 사고가 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네요.

버스 운전사 기지로 납치범 잡아

버스 안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자 경찰이 순식간에 남성을 제압합니다.

붙잡힌 이 남성은 버스를 납치하려다 실패했는데요.

흉기를 들고 버스에 탄 남성이 인질극을 벌이자 여성 버스 운전사는 몰래 비상 버튼을 눌러 경찰에 알리고는 남성을 설득해 승객을 내리게 했고요,

출동한 경찰과 남성이 대치하는 사이 기지를 발휘해 소화기를 터뜨려 남성을 체포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습니다.

아기 물개들 자라는 비밀의 폭포

인형처럼 귀여운 아기 물개들이 먹이를 구하러 나간 어미를 기다리며 천진난만하게 노니는 이곳!

파도치는 해변이 아니라 폭포와 바위들로 둘러싸인 깊은 계곡인데요.

바로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자연명소 '오하우 폭포길'입니다.

어미 물개들이 새끼들을 안전하게 양육하는 비밀의 장소이기도 한데요.

대부분 11월에서 12월경에 태어나 4월쯤 어미를 따라 이곳으로 온 아기 물개들!

때문에 5월과 10월 사이 운이 좋으면 최대 수백 마리의 아기 물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데요.

겨울이 지나고 스스로 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때까지 이곳에서 안전하게 성장한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아기 물개들에겐 지상낙원인 곳이네요.

종이컵에 낀 고양이…“앞이 안 보여요”

간식을 담은 종이컵에 코를 박고 바닥까지 싹싹 핥아 먹던 고양이!

그만 종이컵에 얼굴이 끼면서 앞을 볼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빠집니다.

“이게 무슨 일이야! 앞이 안 보여! 도와주세요~ 어이쿠!

자기도 모르게 두 발로 서서 우왕좌왕 대던 고양이!

발을 헛디디며 테이블 아래로 떨어집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많이 당황했을 거 같죠.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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