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존슨, 디 오픈 선두 돌풍…화제 풍성

입력 2015.07.17 (21:49) 수정 2015.07.17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제 144회 디 오픈 골프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장타자로 꼽히는 더스틴 존슨이 단독 선두에 나서는 등 화젯거리가 풍성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고 골퍼들의 기선잡기 싸움이 치열했던 디 오픈 첫날.

가장 돋보인 선수는 미국의 더스틴 존슨입니다.

존슨은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이글 한개, 버디 다섯개로 7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메이저 3연승을 노리는 조던 스피스의 정확한 아이언 샷 입니다.

스피스는 선두에 두 타 뒤진 5언더파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조던 스피스 : "1라운드 결과에 만족 합니다. 65타를 친 존슨이 좋은 페이스를 계속 이어간다면, 제가 최선을 다해야 우승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대회 첫날, 오전에 바람이 강하지 않아 멋진 샷이 속출했습니다.

이틀전 내린 비로 그린도 부드러워져 무려 예순 세명의 선수가 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골프 황제' 우즈는 4오버파의 부진으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타자’ 존슨, 디 오픈 선두 돌풍…화제 풍성
    • 입력 2015-07-17 21:52:03
    • 수정2015-07-17 22:13:14
    뉴스 9
<앵커 멘트>

제 144회 디 오픈 골프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장타자로 꼽히는 더스틴 존슨이 단독 선두에 나서는 등 화젯거리가 풍성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고 골퍼들의 기선잡기 싸움이 치열했던 디 오픈 첫날.

가장 돋보인 선수는 미국의 더스틴 존슨입니다.

존슨은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이글 한개, 버디 다섯개로 7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메이저 3연승을 노리는 조던 스피스의 정확한 아이언 샷 입니다.

스피스는 선두에 두 타 뒤진 5언더파로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조던 스피스 : "1라운드 결과에 만족 합니다. 65타를 친 존슨이 좋은 페이스를 계속 이어간다면, 제가 최선을 다해야 우승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대회 첫날, 오전에 바람이 강하지 않아 멋진 샷이 속출했습니다.

이틀전 내린 비로 그린도 부드러워져 무려 예순 세명의 선수가 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골프 황제' 우즈는 4오버파의 부진으로 컷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