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달구는’ 야구 축제 올스타전도 개막

입력 2015.07.17 (21:47) 수정 2015.07.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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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올스타전도 16년만에 수원구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2군 올스타전에 이어 투수들의 제구력 대결에서는 삼성 안지만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2군 퓨처스 선수들이 올스타전의 문을 열었습니다.

멋진 플레이와 재치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MVP를 차지한 상무 하주석은 한화 복귀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에게 애교있는 인사를 했습니다.

<인터뷰> 하주석(상무) : "펑고 많이 쳐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국내 최고 투수들의 제구력 대결도 뜨거웠습니다.

삼성 안지만은 4개의 방망이를 쓰러트려 NC 해커를 제치고 퍼펙트 피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안지만(삼성) : "상복이 없었는데 오늘 우승하고 상타서 기쁘다."

거포들은 홈런 레이스에서 수원 구장 밤하늘에 축포를 쏘아올리며 올스타전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내일 열리는 올스타전 본경기에서는 최다 득표 1위 이승엽이 첫 MVP에 오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매 타석 홈런을 친다는 생각으로 올스타전에 나설 것이다."

드림 팀과 나눔 팀의 이름처럼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올스타전이 한 여름밤 야구 열기를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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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밤 달구는’ 야구 축제 올스타전도 개막
    • 입력 2015-07-17 21:49:07
    • 수정2015-07-17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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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올스타전도 16년만에 수원구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2군 올스타전에 이어 투수들의 제구력 대결에서는 삼성 안지만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2군 퓨처스 선수들이 올스타전의 문을 열었습니다. 멋진 플레이와 재치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MVP를 차지한 상무 하주석은 한화 복귀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에게 애교있는 인사를 했습니다. <인터뷰> 하주석(상무) : "펑고 많이 쳐주세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국내 최고 투수들의 제구력 대결도 뜨거웠습니다. 삼성 안지만은 4개의 방망이를 쓰러트려 NC 해커를 제치고 퍼펙트 피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안지만(삼성) : "상복이 없었는데 오늘 우승하고 상타서 기쁘다." 거포들은 홈런 레이스에서 수원 구장 밤하늘에 축포를 쏘아올리며 올스타전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내일 열리는 올스타전 본경기에서는 최다 득표 1위 이승엽이 첫 MVP에 오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 "매 타석 홈런을 친다는 생각으로 올스타전에 나설 것이다." 드림 팀과 나눔 팀의 이름처럼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올스타전이 한 여름밤 야구 열기를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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