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20대 여배우 ‘新 트로이카’는 누구?

입력 2015.07.22 (08:27) 수정 2015.07.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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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은 어떤 게 준비됐나요?

연예계에는 예전부터‘여배우 트로이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60년대 배우 문희, 남정임, 윤정희 씨부터 시작해 최근에는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씨까지,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언급됐는데요.

그럼 현재 활동하는 이십 대 여배우 중 이들의 뒤를 이을 유망주는 누가 있을까요!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 시대를 주름잡은 미모의 여배우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씨!

이제는 성숙한 아름다움이 풍기는 30대가 된 이들이 다시 활발한 작품 활동에 들어갑니다.

자연미인의 대명사로 데뷔 때부터 한결같은 미모를 자랑한 김태희 씨!

다음 달,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시청자와 만날 계획이고요.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송혜교 씨는 훈남 배우 송중기 씨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고 하죠.

대한민국 남성들의 오랜 이상형, 전지현 씨는 영화 ‘암살’을 위해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자르고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미지를 변신한 전지현 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암살’의 개봉은 바로 오늘이라고 하네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세 사람, 이제 후배 여배우들이 그녀들의 바통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뒤를 이을 20대 여배우는 과연 누굴까요~

먼저 만 스물다섯의 나이에 벌써 수 편의 대표작을 갖고 있는 박신혜 씨.

2003년, 가수 이승환 씨의 노래 ‘꽃’의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한 드라마에서 최지우 씨의 아역으로 열연, 어린 나이임에도 성숙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는데요.

<녹취> 박신혜(배우) :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을 수 록 얼굴에 기쁨이 묻어나는 건 숨길 수 없는 것 같아요.”

여배우 최초, 아시아 투어에 나선 박신혜 씨는 얼마 전 4년 연속 열린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 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박보영 씨.

하지만 그녀는 어느 날 혜성같이 등장한 배우가 아니었습니다, 교육방송의 청춘 드라마는 물론 사극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던 건데요.

<녹취> 박보영(배우) : “이 바닥에서 제가 예쁜 걸로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연기를 열심히 해서 연기력 으로 인정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망언 같은 남다른 각오처럼 연기로 승부하고 있는 박보영 씨!

최근 영화 ‘경성학교’로 관객과 만난 그녀는 한 케이블 드라마에서 귀신에 빙의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한 케이블 드라마에 출연했던 강소라 씨, 베테랑 연기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빈틈없는 신입사원 역을 완벽 소화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드라마 한편으로 스타가 된 강소라 씨는 특히 광고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스타입니다.

건강미 넘치는 외모와 밝은 이미지 덕분에 카메라, 의류, 음료 등 십여 건 이상의 굵직한 CF에 출연 중이라고 하죠.

‘충무로의 기대주’, 천우희 씨. 이제 기대주라는 말도 옛말입니다.

<녹취> 천우희(배우) : “너 저 앞에 있는 애랑 자리 좀 바꿔라.”

영화 ‘써니’에서 ‘본드녀’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천우희 씨는 독립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인 ‘한공주’에서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고등학생 역을 열연했는데요.

그 결과 천우희 씨는 충무로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무려 1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죠.

<녹취> 천우희(배우) : “이 상에 걸맞게 정말 좋은 배우,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의 이력을 차근차근 쌓아올리고 있는 20대 여배우들,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이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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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2 08: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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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화 아나운서, 다음 소식은 어떤 게 준비됐나요?

연예계에는 예전부터‘여배우 트로이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60년대 배우 문희, 남정임, 윤정희 씨부터 시작해 최근에는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씨까지,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언급됐는데요.

그럼 현재 활동하는 이십 대 여배우 중 이들의 뒤를 이을 유망주는 누가 있을까요!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 시대를 주름잡은 미모의 여배우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씨!

이제는 성숙한 아름다움이 풍기는 30대가 된 이들이 다시 활발한 작품 활동에 들어갑니다.

자연미인의 대명사로 데뷔 때부터 한결같은 미모를 자랑한 김태희 씨!

다음 달,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시청자와 만날 계획이고요.

출연하는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송혜교 씨는 훈남 배우 송중기 씨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고 하죠.

대한민국 남성들의 오랜 이상형, 전지현 씨는 영화 ‘암살’을 위해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자르고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미지를 변신한 전지현 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 ‘암살’의 개봉은 바로 오늘이라고 하네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세 사람, 이제 후배 여배우들이 그녀들의 바통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뒤를 이을 20대 여배우는 과연 누굴까요~

먼저 만 스물다섯의 나이에 벌써 수 편의 대표작을 갖고 있는 박신혜 씨.

2003년, 가수 이승환 씨의 노래 ‘꽃’의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한 드라마에서 최지우 씨의 아역으로 열연, 어린 나이임에도 성숙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는데요.

<녹취> 박신혜(배우) :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을 수 록 얼굴에 기쁨이 묻어나는 건 숨길 수 없는 것 같아요.”

여배우 최초, 아시아 투어에 나선 박신혜 씨는 얼마 전 4년 연속 열린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 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박보영 씨.

하지만 그녀는 어느 날 혜성같이 등장한 배우가 아니었습니다, 교육방송의 청춘 드라마는 물론 사극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던 건데요.

<녹취> 박보영(배우) : “이 바닥에서 제가 예쁜 걸로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연기를 열심히 해서 연기력 으로 인정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망언 같은 남다른 각오처럼 연기로 승부하고 있는 박보영 씨!

최근 영화 ‘경성학교’로 관객과 만난 그녀는 한 케이블 드라마에서 귀신에 빙의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한 케이블 드라마에 출연했던 강소라 씨, 베테랑 연기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빈틈없는 신입사원 역을 완벽 소화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드라마 한편으로 스타가 된 강소라 씨는 특히 광고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스타입니다.

건강미 넘치는 외모와 밝은 이미지 덕분에 카메라, 의류, 음료 등 십여 건 이상의 굵직한 CF에 출연 중이라고 하죠.

‘충무로의 기대주’, 천우희 씨. 이제 기대주라는 말도 옛말입니다.

<녹취> 천우희(배우) : “너 저 앞에 있는 애랑 자리 좀 바꿔라.”

영화 ‘써니’에서 ‘본드녀’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천우희 씨는 독립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인 ‘한공주’에서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고등학생 역을 열연했는데요.

그 결과 천우희 씨는 충무로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무려 1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죠.

<녹취> 천우희(배우) : “이 상에 걸맞게 정말 좋은 배우,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의 이력을 차근차근 쌓아올리고 있는 20대 여배우들,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이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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