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 원 수수’ 이완구 전 총리 오늘 첫 재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총리의 1회 공판준비기일을 오늘 오전 11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충남 부여의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일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