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륙양용기 첫 공개

입력 2015.07.22 (09:49) 수정 2015.07.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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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자체 연구 개발한 첨단 수륙양용 비행기를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공장에서 제작 중인 AG600 수륙양용기의 모습을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외형은 보잉737 보다 크고 최대 이륙 중량 54t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륙양용 비행기.

수륙 양용의 AG600 비행기는 중국이 자체 연구 개발한 것으로 화재 진압과 수상 구조가 동시 가능합니다.

최대 시속 480km로 바로 수면에 착륙해 인명을 구조할 수도 있고 15초 안에 12톤의 물을 저장해 화재를 진압할 수도 있습니다.

비행 가능 범위도 5천㎞나 돼, 한번 주유로 하이난 싼야에서 남중국해 최남단 쩡무암초까지 왕복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취징원(수륙양용기 총괄 지휘자) : "AG600의 비행 거리가 5천km나 돼중국 최남단에서도 구조 활동을 할 수 있어 중국의 국보라고 자부합니다."

AG600 수륙양용기는 올해 말까지 완성돼 내년 첫 비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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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수륙양용기 첫 공개
    • 입력 2015-07-22 09:51:56
    • 수정2015-07-22 1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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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자체 연구 개발한 첨단 수륙양용 비행기를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공장에서 제작 중인 AG600 수륙양용기의 모습을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외형은 보잉737 보다 크고 최대 이륙 중량 54t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륙양용 비행기.

수륙 양용의 AG600 비행기는 중국이 자체 연구 개발한 것으로 화재 진압과 수상 구조가 동시 가능합니다.

최대 시속 480km로 바로 수면에 착륙해 인명을 구조할 수도 있고 15초 안에 12톤의 물을 저장해 화재를 진압할 수도 있습니다.

비행 가능 범위도 5천㎞나 돼, 한번 주유로 하이난 싼야에서 남중국해 최남단 쩡무암초까지 왕복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취징원(수륙양용기 총괄 지휘자) : "AG600의 비행 거리가 5천km나 돼중국 최남단에서도 구조 활동을 할 수 있어 중국의 국보라고 자부합니다."

AG600 수륙양용기는 올해 말까지 완성돼 내년 첫 비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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