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협곡 속에 숨은 천혜의 물놀이 명소 외

입력 2015.07.22 (12:50) 수정 2015.07.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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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 클릭입니다.

장마철 습기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깊은 산 속이나 시원한 계곡이 그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천혜의 물놀이 장소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공 점프대도 없이 높이 37미터 절벽 끝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리는 사람들!

우렁차게 떨어지는 폭포 줄기를 따라 청록색 물속으로 시원하게 입수합니다.

지상낙원과 같은 이곳은 미국 그랜드캐니언 인근에 있는 인디언 거주 지역 '하바수파이'입니다.

직접 도보로 가거나 차 대신 당나귀나 헬기를 타야 갈 수 있는 외진 곳이지만 모험가들 사이에선 최고의 물놀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유튜브의 한 인기 영상 제작자가 협곡 속에 숨은 '하바수파이'의 빼어난 경관을 소개하고 폭포 다이빙의 생생한 전율을 각종 촬영 장비를 동원해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천혜의 자연 속에 펼쳐진 짜릿한 폭포 다이빙을 보고 있자니, 습한 날씨에 답답해진 기분이 뻥~뚫리는 것 같네요.

한 몸처럼 스키 탄 세 선수

사시사철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프랑스 티뉴의 한 리조트입니다.

스키 하나에 일렬로 탑승한 세 남자!

점프대를 한 번에 도약해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 놀라운 연기를 펼칩니다.

서로 한몸이 된 채 고난도 곡예를 펼친 이들은 훈련을 위해 이곳을 찾은 폴란드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인데요.

스키 한 대만 가지고 세 사람이 동시에 뒤로 공중제비에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불가능에 가까운 묘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은 세 선수!

중력을 거스른 이들의 활주가 감탄을 자아내네요.

“사랑은 어려워”…‘구애의 춤’ 추는 ‘청란’

미국 올랜도의 디즈니랜드 동물원인데요.

통행로를 어슬렁거리던 새 한 마리! 오른편에서 암컷이 나타나자 불현듯 행동이 빨라집니다.

“나 어때? 나 되게 멋지지 않아?”

암컷을 쫓아다니며 쉬지 않고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펼치는데요.

공작처럼 멋진 자태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 새는 바로 '청란'입니다.

그녀를 위해 열심히 구애의 춤을 추지만 암컷은 애간장만 태우고 도도하게 수풀 속으로 사라지는데요.

사랑을 얻는 데 실패하고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수컷 청란!

축 늘어진 어깨를 두드려주고 싶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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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협곡 속에 숨은 천혜의 물놀이 명소 외
    • 입력 2015-07-22 12:52:28
    • 수정2015-07-22 12:58:43
    뉴스 12
<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 클릭입니다.

장마철 습기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깊은 산 속이나 시원한 계곡이 그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천혜의 물놀이 장소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공 점프대도 없이 높이 37미터 절벽 끝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리는 사람들!

우렁차게 떨어지는 폭포 줄기를 따라 청록색 물속으로 시원하게 입수합니다.

지상낙원과 같은 이곳은 미국 그랜드캐니언 인근에 있는 인디언 거주 지역 '하바수파이'입니다.

직접 도보로 가거나 차 대신 당나귀나 헬기를 타야 갈 수 있는 외진 곳이지만 모험가들 사이에선 최고의 물놀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유튜브의 한 인기 영상 제작자가 협곡 속에 숨은 '하바수파이'의 빼어난 경관을 소개하고 폭포 다이빙의 생생한 전율을 각종 촬영 장비를 동원해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천혜의 자연 속에 펼쳐진 짜릿한 폭포 다이빙을 보고 있자니, 습한 날씨에 답답해진 기분이 뻥~뚫리는 것 같네요.

한 몸처럼 스키 탄 세 선수

사시사철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프랑스 티뉴의 한 리조트입니다.

스키 하나에 일렬로 탑승한 세 남자!

점프대를 한 번에 도약해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 놀라운 연기를 펼칩니다.

서로 한몸이 된 채 고난도 곡예를 펼친 이들은 훈련을 위해 이곳을 찾은 폴란드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인데요.

스키 한 대만 가지고 세 사람이 동시에 뒤로 공중제비에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불가능에 가까운 묘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은 세 선수!

중력을 거스른 이들의 활주가 감탄을 자아내네요.

“사랑은 어려워”…‘구애의 춤’ 추는 ‘청란’

미국 올랜도의 디즈니랜드 동물원인데요.

통행로를 어슬렁거리던 새 한 마리! 오른편에서 암컷이 나타나자 불현듯 행동이 빨라집니다.

“나 어때? 나 되게 멋지지 않아?”

암컷을 쫓아다니며 쉬지 않고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펼치는데요.

공작처럼 멋진 자태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 새는 바로 '청란'입니다.

그녀를 위해 열심히 구애의 춤을 추지만 암컷은 애간장만 태우고 도도하게 수풀 속으로 사라지는데요.

사랑을 얻는 데 실패하고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수컷 청란!

축 늘어진 어깨를 두드려주고 싶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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