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창리에 67m 미사일 발사대 증축 마무리 단계
입력 2015.07.22 (16:59)
수정 2015.07.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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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발사대 증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오는 10월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 2013년 말부터 기존 50m 높이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를 67m로 증축하는 공사를 벌여왔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 발사대 증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증축된 발사대를 이용하면 지난 2012년 북한이 발사한 은하3호 로켓보다 사거리가 긴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다는 게 군 당국의 분석입니다.
은하3호 로켓의 사거리도 만km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만큼 증축된 발사대에서는 사실상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다만,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해서는 발사대뿐 아니라 제반 시설도 필요해 미사일 발사 준비가 끝났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전후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서해 연평도 앞 갈도에 군사시설을 갖추고 122mm 방사포 4문과 병력 등 백여 명을 배치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발사대 증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오는 10월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 2013년 말부터 기존 50m 높이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를 67m로 증축하는 공사를 벌여왔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 발사대 증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증축된 발사대를 이용하면 지난 2012년 북한이 발사한 은하3호 로켓보다 사거리가 긴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다는 게 군 당국의 분석입니다.
은하3호 로켓의 사거리도 만km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만큼 증축된 발사대에서는 사실상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다만,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해서는 발사대뿐 아니라 제반 시설도 필요해 미사일 발사 준비가 끝났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전후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서해 연평도 앞 갈도에 군사시설을 갖추고 122mm 방사포 4문과 병력 등 백여 명을 배치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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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동창리에 67m 미사일 발사대 증축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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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2 17:00:54
- 수정2015-07-22 1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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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발사대 증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오는 10월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 2013년 말부터 기존 50m 높이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를 67m로 증축하는 공사를 벌여왔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 발사대 증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증축된 발사대를 이용하면 지난 2012년 북한이 발사한 은하3호 로켓보다 사거리가 긴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다는 게 군 당국의 분석입니다.
은하3호 로켓의 사거리도 만km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만큼 증축된 발사대에서는 사실상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다만,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해서는 발사대뿐 아니라 제반 시설도 필요해 미사일 발사 준비가 끝났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전후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서해 연평도 앞 갈도에 군사시설을 갖추고 122mm 방사포 4문과 병력 등 백여 명을 배치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발사대 증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당국은 오는 10월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 2013년 말부터 기존 50m 높이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를 67m로 증축하는 공사를 벌여왔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 발사대 증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증축된 발사대를 이용하면 지난 2012년 북한이 발사한 은하3호 로켓보다 사거리가 긴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다는 게 군 당국의 분석입니다.
은하3호 로켓의 사거리도 만km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만큼 증축된 발사대에서는 사실상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다만,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해서는 발사대뿐 아니라 제반 시설도 필요해 미사일 발사 준비가 끝났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전후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서해 연평도 앞 갈도에 군사시설을 갖추고 122mm 방사포 4문과 병력 등 백여 명을 배치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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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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