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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새 단장…“한 눈에 확 띄네”
입력 2015.07.23 (19:22) 수정 2015.07.23 (20:0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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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일반승객을 위한 자리가 되고 있다는 보도 여러 차례 해드렸는데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임산부 배려석이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새 단장을 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산을 두 달 앞둔 임산부가 지하철을 탑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빈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이 있지만 자거나 스마트폰에 빠진 사람들 차지가 된 것입니다.

<인터뷰> 전선영(임산부) : "만석일 경우에는 양보받기가 다섯 번에 한두 번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마냥 배려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임산부 좌석이 일반 좌석에 섞여 있고, 표시도 작기 때문입니다.

<녹취> 승객 : "(임산부 배려석이)있어도 사실 그냥 앉는데요."

서울시는 임산부 배려석 색깔을 눈에 잘 띄게 분홍빛으로 바꾸고, 바닥에도 큰 표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임산부를 위한 핑크 카펫이 마련됐는데요.

이런 자리를 발견하시면, 노약자석이나 장애인석처럼 임산부를 위해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승객들의 태도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진(경기도 안양시) : "(앉으면)눈초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 앉고 비켜줄 거라고 생각해요."

<인터뷰> 최정윤(서울시 교통정책과 주무관) : "임산부들에게 (자리를) 양보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와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임산부를 위한 핑크 카펫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에서 시범 운영된 뒤 다른 노선으로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새 단장…“한 눈에 확 띄네”
    • 입력 2015-07-23 19:24:14
    • 수정2015-07-23 20:08:57
    뉴스 7
<앵커 멘트>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일반승객을 위한 자리가 되고 있다는 보도 여러 차례 해드렸는데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임산부 배려석이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새 단장을 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산을 두 달 앞둔 임산부가 지하철을 탑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빈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이 있지만 자거나 스마트폰에 빠진 사람들 차지가 된 것입니다.

<인터뷰> 전선영(임산부) : "만석일 경우에는 양보받기가 다섯 번에 한두 번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마냥 배려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임산부 좌석이 일반 좌석에 섞여 있고, 표시도 작기 때문입니다.

<녹취> 승객 : "(임산부 배려석이)있어도 사실 그냥 앉는데요."

서울시는 임산부 배려석 색깔을 눈에 잘 띄게 분홍빛으로 바꾸고, 바닥에도 큰 표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임산부를 위한 핑크 카펫이 마련됐는데요.

이런 자리를 발견하시면, 노약자석이나 장애인석처럼 임산부를 위해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승객들의 태도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용진(경기도 안양시) : "(앉으면)눈초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 앉고 비켜줄 거라고 생각해요."

<인터뷰> 최정윤(서울시 교통정책과 주무관) : "임산부들에게 (자리를) 양보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와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임산부를 위한 핑크 카펫은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에서 시범 운영된 뒤 다른 노선으로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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