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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아찔한 고속도로’
입력 2015.07.31 (09:45) 수정 2015.07.31 (10:1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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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 위에 아찔한 고속도로가 있는데요.

위험해 보이지만 짜릿함을 느끼기 위해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도 북부의 히말라야 산 자락을 오르는 이 길은 공식적으로는 고속도로인데요.

일부 아스팔트 길도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비포장의 좁은 산비탈길입니다.

이렇게 높은 산 위에 500Km에 이르는 길이 있는데, 히말라야 인근의 인도 도시들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좁고 높은 산길을 달리는 것이 매우 위험해 보이지만, 히말라야 관광을 위해 전 세계에서 이곳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도인 관광객 :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위해 왔고요. 이런 위험도 관광의 일부죠."

이 산비탈 고속도로는 해발 5,300m가 넘는 지점까지 연결되는데요.

<인터뷰> 네덜란드인 관광객 : "여기 올라와서 직접 보니 지구가 아니라 달에 와 있는 듯이 아주 멋집니다."

네덜란드에서 온 이 단체 관광객들은 오토바이로 산길 고속도로를 올라와 해발 4,000m 지점에서 야영을 하고 내려간다고 하는데요.

내려가는 길 역시 눈과 얼음, 흘러내리는 물로 아슬아슬하게만 보입니다.
  • 히말라야의 ‘아찔한 고속도로’
    • 입력 2015-07-31 09:47:28
    • 수정2015-07-31 10:14:33
    930뉴스
<앵커 멘트>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 위에 아찔한 고속도로가 있는데요.

위험해 보이지만 짜릿함을 느끼기 위해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도 북부의 히말라야 산 자락을 오르는 이 길은 공식적으로는 고속도로인데요.

일부 아스팔트 길도 있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비포장의 좁은 산비탈길입니다.

이렇게 높은 산 위에 500Km에 이르는 길이 있는데, 히말라야 인근의 인도 도시들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좁고 높은 산길을 달리는 것이 매우 위험해 보이지만, 히말라야 관광을 위해 전 세계에서 이곳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도인 관광객 :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위해 왔고요. 이런 위험도 관광의 일부죠."

이 산비탈 고속도로는 해발 5,300m가 넘는 지점까지 연결되는데요.

<인터뷰> 네덜란드인 관광객 : "여기 올라와서 직접 보니 지구가 아니라 달에 와 있는 듯이 아주 멋집니다."

네덜란드에서 온 이 단체 관광객들은 오토바이로 산길 고속도로를 올라와 해발 4,000m 지점에서 야영을 하고 내려간다고 하는데요.

내려가는 길 역시 눈과 얼음, 흘러내리는 물로 아슬아슬하게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