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들, 잇따라 ‘웹 드라마’ 출연…매력은?

입력 2015.07.31 (12:36) 수정 2015.07.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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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보는 짤막한 길이의 드라마인 '웹 드라마'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케이 팝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들이 잇따라 웹 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면서 케이 팝을 이어갈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룹 엑소가 출연한 웹 드라마입니다.

신선한 이야기와 지루할 틈 없는 빠른 전개가 특징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7개 나라에서 5.000만 건이 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문보인(웹드라마 시청자) : "아이돌도 많이 나와서 관심도 가고 또 무엇보다 길지 않아서 짧게짧게 부담없이 볼 수 있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웹 드라마 주인공들의 공통점은 바로 K팝 스타라는 점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들을 사로 잡기 위해 제작진들이 K팝 스타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출연자들에겐 일반 드라마보다 짧고, 음악 활동에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는게 웹드라마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백현(그룹 엑소) : "장르나 소재가 다양해서 출연하는데 굉장히 매력을 느끼고 있고, 또 웹드라마는 장기간으로 촬영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 가수활동과 같이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큰 매력인 거 같아요."

웹 드라마의 인기로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전문 국제 영화제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강영만(영화제 집행위원장) : "케이 웹드라마의 기대치는 제작시스템에서 일단 제작속도가 빠르구요. 그 담에 제일 강점은 케이팝 스타들이 주연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든지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케이 팝의 인기와 우리 드라마 제작 능력이 만나면서 웹 드라마가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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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 스타들, 잇따라 ‘웹 드라마’ 출연…매력은?
    • 입력 2015-07-31 12:38:13
    • 수정2015-07-31 12: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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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보는 짤막한 길이의 드라마인 '웹 드라마'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케이 팝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들이 잇따라 웹 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면서 케이 팝을 이어갈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룹 엑소가 출연한 웹 드라마입니다.

신선한 이야기와 지루할 틈 없는 빠른 전개가 특징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7개 나라에서 5.000만 건이 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문보인(웹드라마 시청자) : "아이돌도 많이 나와서 관심도 가고 또 무엇보다 길지 않아서 짧게짧게 부담없이 볼 수 있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웹 드라마 주인공들의 공통점은 바로 K팝 스타라는 점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시청자들을 사로 잡기 위해 제작진들이 K팝 스타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출연자들에겐 일반 드라마보다 짧고, 음악 활동에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는게 웹드라마의 매력입니다.

<인터뷰> 백현(그룹 엑소) : "장르나 소재가 다양해서 출연하는데 굉장히 매력을 느끼고 있고, 또 웹드라마는 장기간으로 촬영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 가수활동과 같이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큰 매력인 거 같아요."

웹 드라마의 인기로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전문 국제 영화제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강영만(영화제 집행위원장) : "케이 웹드라마의 기대치는 제작시스템에서 일단 제작속도가 빠르구요. 그 담에 제일 강점은 케이팝 스타들이 주연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든지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케이 팝의 인기와 우리 드라마 제작 능력이 만나면서 웹 드라마가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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