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증’ 여자축구에도! 한방으로 기선제압

남북한이 나란히 첫 승을 올렸는데 중국엔 이런 말이 있다고 하죠?

“고생을 하고 싶으면 ‘화산’에 오르고, 화를 내고 싶으면 남자축구를 보라”

중국 언론에 요즘 공한증 기사가 많이 보입니다?

중국이 첫 승 상대로 우릴 택했는데, 가오린, 위다바오, 양쉬의 3인방의 부상공백이 커 보인 경기였죠.

한가지 특이한 건 동아시안컵 남자축구에선 개최국이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는 사실이죠.

개최국 중국의 공한증! 남자축구에게만 있었던 건 아니죠?

중국 여자축구도 예왼 아니었는데요.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봤던 그 경깁니다.

동아시안컵 남녀축구에서 승리를 맛본 건 한반도뿐인데요.

자, 자정이 지났으니까 여자축구 2차전이 오늘 저녁 열리죠?

여자는 오늘, 남자는 내일 나란히 한일전을 벌입니다.

일본 축구에 대한 전망을 물을 때 꼭 하는 말이 있는데요.

축구에서만은 절대 지고 싶지 않은 팀!

1차전에서 심서연 선수가 부상을 당해 남은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는 사실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우리 선수들 아무쪼록 부상 없이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자, 이영표 위원과 함께 한 월요일 스포츠하이라이트!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내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