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홍수에 산사태까지…동남아 폭우 피해 ‘눈덩이’
입력 2015.08.04 (07:23)
수정 2015.08.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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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와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곳곳에 폭우가 내려 피해가 극심합니다.
2백 명 가까이 숨졌는데 아직도 피해가 파악되지 않은 지역이 더 많아 피해 규모는 크게 불어날 전망입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 주변 마을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지붕만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그만 보트를 타고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지고..
현지 기자는 얼굴만 물 위로 겨우 나온 채 방송에 참여합니다.
미얀마에 내린 폭우로 60여 명이 숨지고 2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곳곳에서 산사태까지 이어졌는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사망자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피해 지역을 국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긴급 구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테인 세인(미얀마 대통령)
인도에서도 폭우와 산사태로 백여 명 숨졌고 8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에서만 48명이 숨지고 110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계속 내리는 비로 구호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베트남에서는 지난주 북부 꽝닌 성에 4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려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인도와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곳곳에 폭우가 내려 피해가 극심합니다.
2백 명 가까이 숨졌는데 아직도 피해가 파악되지 않은 지역이 더 많아 피해 규모는 크게 불어날 전망입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 주변 마을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지붕만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그만 보트를 타고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지고..
현지 기자는 얼굴만 물 위로 겨우 나온 채 방송에 참여합니다.
미얀마에 내린 폭우로 60여 명이 숨지고 2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곳곳에서 산사태까지 이어졌는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사망자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피해 지역을 국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긴급 구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테인 세인(미얀마 대통령)
인도에서도 폭우와 산사태로 백여 명 숨졌고 8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에서만 48명이 숨지고 110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계속 내리는 비로 구호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베트남에서는 지난주 북부 꽝닌 성에 4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려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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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홍수에 산사태까지…동남아 폭우 피해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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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4 07:24:52
- 수정2015-08-04 08:11:23

<앵커 멘트>
인도와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곳곳에 폭우가 내려 피해가 극심합니다.
2백 명 가까이 숨졌는데 아직도 피해가 파악되지 않은 지역이 더 많아 피해 규모는 크게 불어날 전망입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 주변 마을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지붕만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그만 보트를 타고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지고..
현지 기자는 얼굴만 물 위로 겨우 나온 채 방송에 참여합니다.
미얀마에 내린 폭우로 60여 명이 숨지고 2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곳곳에서 산사태까지 이어졌는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사망자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피해 지역을 국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긴급 구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테인 세인(미얀마 대통령)
인도에서도 폭우와 산사태로 백여 명 숨졌고 8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에서만 48명이 숨지고 110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계속 내리는 비로 구호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베트남에서는 지난주 북부 꽝닌 성에 4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려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인도와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곳곳에 폭우가 내려 피해가 극심합니다.
2백 명 가까이 숨졌는데 아직도 피해가 파악되지 않은 지역이 더 많아 피해 규모는 크게 불어날 전망입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강 주변 마을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지붕만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그만 보트를 타고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지고..
현지 기자는 얼굴만 물 위로 겨우 나온 채 방송에 참여합니다.
미얀마에 내린 폭우로 60여 명이 숨지고 20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곳곳에서 산사태까지 이어졌는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많아 사망자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피해 지역을 국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긴급 구호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테인 세인(미얀마 대통령)
인도에서도 폭우와 산사태로 백여 명 숨졌고 8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 주에서만 48명이 숨지고 110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계속 내리는 비로 구호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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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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