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골동품에 투자” 금융 다단계 사기단 검거
입력 2015.08.04 (17:08)
수정 2015.08.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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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골동품 관련 주식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금융 다단계 조직을 구성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15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챘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열대 위로 크고 작은 도자기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유도하려고 투자자들에게 보여준 골동품들인데, 모두 가짜였습니다.
45살 고 모 씨 등은 중국 골동품 관련 주식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일당은 투자금 규모에 따라 투자자들을 다이아, 크라운 등 9개 직급으로 나누는 등 전형적인 다단계 형태로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390만 원만 투자해도 5개월만 지나면 4배 가까운 돈인 천 4백여 만 원을 벌 수 있고, 새로운 투자자를 끌어오면 각종 수당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했지만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투자 수익과 수당 명목으로 지급한 사이버머니는 실제 돈으로 환전할 수 없는 가짜 돈이었고, 골동품 관련 주식은 실제로 있는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고 씨 등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피해자 천 5백여 명으로부터 돈을 가로챘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금액만 158억 원이 넘습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 30명을 검거해 고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해외로 달아난 총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중국 골동품 관련 주식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금융 다단계 조직을 구성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15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챘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열대 위로 크고 작은 도자기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유도하려고 투자자들에게 보여준 골동품들인데, 모두 가짜였습니다.
45살 고 모 씨 등은 중국 골동품 관련 주식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일당은 투자금 규모에 따라 투자자들을 다이아, 크라운 등 9개 직급으로 나누는 등 전형적인 다단계 형태로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390만 원만 투자해도 5개월만 지나면 4배 가까운 돈인 천 4백여 만 원을 벌 수 있고, 새로운 투자자를 끌어오면 각종 수당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했지만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투자 수익과 수당 명목으로 지급한 사이버머니는 실제 돈으로 환전할 수 없는 가짜 돈이었고, 골동품 관련 주식은 실제로 있는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고 씨 등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피해자 천 5백여 명으로부터 돈을 가로챘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금액만 158억 원이 넘습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 30명을 검거해 고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해외로 달아난 총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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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골동품에 투자” 금융 다단계 사기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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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04 17:10:12
- 수정2015-08-04 17:30:10
<앵커 멘트>
중국 골동품 관련 주식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금융 다단계 조직을 구성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15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챘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열대 위로 크고 작은 도자기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유도하려고 투자자들에게 보여준 골동품들인데, 모두 가짜였습니다.
45살 고 모 씨 등은 중국 골동품 관련 주식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일당은 투자금 규모에 따라 투자자들을 다이아, 크라운 등 9개 직급으로 나누는 등 전형적인 다단계 형태로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390만 원만 투자해도 5개월만 지나면 4배 가까운 돈인 천 4백여 만 원을 벌 수 있고, 새로운 투자자를 끌어오면 각종 수당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했지만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투자 수익과 수당 명목으로 지급한 사이버머니는 실제 돈으로 환전할 수 없는 가짜 돈이었고, 골동품 관련 주식은 실제로 있는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고 씨 등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피해자 천 5백여 명으로부터 돈을 가로챘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금액만 158억 원이 넘습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 30명을 검거해 고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해외로 달아난 총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중국 골동품 관련 주식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금융 다단계 조직을 구성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15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챘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열대 위로 크고 작은 도자기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유도하려고 투자자들에게 보여준 골동품들인데, 모두 가짜였습니다.
45살 고 모 씨 등은 중국 골동품 관련 주식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일당은 투자금 규모에 따라 투자자들을 다이아, 크라운 등 9개 직급으로 나누는 등 전형적인 다단계 형태로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390만 원만 투자해도 5개월만 지나면 4배 가까운 돈인 천 4백여 만 원을 벌 수 있고, 새로운 투자자를 끌어오면 각종 수당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했지만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투자 수익과 수당 명목으로 지급한 사이버머니는 실제 돈으로 환전할 수 없는 가짜 돈이었고, 골동품 관련 주식은 실제로 있는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고 씨 등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피해자 천 5백여 명으로부터 돈을 가로챘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금액만 158억 원이 넘습니다.
경찰은 이들 일당 30명을 검거해 고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해외로 달아난 총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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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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