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말 안 듣는다’…경찰이 초등생 수갑

입력 2015.08.04 (18:19) 수정 2015.08.04 (19: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등 뒤로 수갑을 찬 8살 소년이 울음을 터트립니다.

미국 신시내티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졌던 일이 2년 여만에 공개됐습니다.

선생님의 지시를 듣지 않는다고 퇴실을 당한 이 초등학생은 팔꿈치를 휘두르며 반항한다는 이유로 지역 보안관에 의해 수갑이 채워졌습니다.

그런데, 소년은 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어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소년의 부모는 지역 보안관 사무소를 상대로 최근 소송을 벌였고, 해당 영상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보안관은 지난해 8월에도 9살 소녀에게 수갑을 채웠습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수갑을 채울 수 없도록 규정돼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브리핑] ‘말 안 듣는다’…경찰이 초등생 수갑
    • 입력 2015-08-04 18:46:11
    • 수정2015-08-04 19:08:37
    글로벌24
<리포트>

등 뒤로 수갑을 찬 8살 소년이 울음을 터트립니다.

미국 신시내티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졌던 일이 2년 여만에 공개됐습니다.

선생님의 지시를 듣지 않는다고 퇴실을 당한 이 초등학생은 팔꿈치를 휘두르며 반항한다는 이유로 지역 보안관에 의해 수갑이 채워졌습니다.

그런데, 소년은 과잉행동장애를 앓고 있어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소년의 부모는 지역 보안관 사무소를 상대로 최근 소송을 벌였고, 해당 영상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보안관은 지난해 8월에도 9살 소녀에게 수갑을 채웠습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수갑을 채울 수 없도록 규정돼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