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아빠 무덤서 날린 풍선이 간 곳은?

입력 2015.08.04 (18:21) 수정 2015.08.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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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빠의 무덤에서 날려보낸 풍선이 머나먼 거리를 날아 집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췌장암 투병중이던 아빠가 세상을 떠난 뒤, 세이지 세이볼드는 아빠의 무덤을 찾았습니다.

'아버지의 날'을 맞아 쓸쓸한 마음에 소녀는 풍선에 짧은 쪽지를 매달아 하늘로 날려보냈습니다.

그리곤 약 40킬로미터를 달려 집에 도착했을 때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날려보낸 풍선이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들판에서 발견됐습니다.

아빠가 메시지에 답한 것처럼 느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소녀는 '행복했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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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04 18:47:26
    • 수정2015-08-04 19: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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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무덤에서 날려보낸 풍선이 머나먼 거리를 날아 집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췌장암 투병중이던 아빠가 세상을 떠난 뒤, 세이지 세이볼드는 아빠의 무덤을 찾았습니다.

'아버지의 날'을 맞아 쓸쓸한 마음에 소녀는 풍선에 짧은 쪽지를 매달아 하늘로 날려보냈습니다.

그리곤 약 40킬로미터를 달려 집에 도착했을 때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날려보낸 풍선이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들판에서 발견됐습니다.

아빠가 메시지에 답한 것처럼 느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소녀는 '행복했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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