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포항’ 이승엽, 통산 411호 홈런!

입력 2015.08.08 (06:27) 수정 2015.08.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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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국민타자 이승엽에겐 포항이 약속의 땅입니다.

400홈런을 쳤던 바로 그 장소 포항에서 이승엽은 장쾌한 스윙으로 통산 41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념비적인 400홈런 존이 생긴 포항구장 오른쪽 담장입니다.

이승엽은 신기록을 작성했던 약속의 땅 포항에서 5회 석점 홈런을 날려 시즌 21호 홈런이자 통산 41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포항에서 통산 11개째 홈런을 쏘아올린 이승엽은 2안타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연속경기 안타 행진이 끝난 특급 새내기 구자욱은 단타와 2루타, 3루타 등 4안타를 몰아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삼성이 SK를 크게 이겨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윤성환(삼성) : "포항에만 오면 성적이 좋은데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실에선 가마솥 더위속에 부상자가 속출하는 불운이 어어졌습니다.

3회 양의지 선수가 스윙을 하고 난뒤에 포수 박동원이 배트에 맞았고, 투수 피어밴드도 민병헌의 타구에 맞고 교체됐습니다.

두산이 타격전 끝에 넥센을 이겼습니다.

기아는 케이티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상대 실책에 편승해 끝내기 승리를 따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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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속의 땅 포항’ 이승엽, 통산 411호 홈런!
    • 입력 2015-08-08 06:29:03
    • 수정2015-08-08 08: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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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삼성의 국민타자 이승엽에겐 포항이 약속의 땅입니다.

400홈런을 쳤던 바로 그 장소 포항에서 이승엽은 장쾌한 스윙으로 통산 41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념비적인 400홈런 존이 생긴 포항구장 오른쪽 담장입니다.

이승엽은 신기록을 작성했던 약속의 땅 포항에서 5회 석점 홈런을 날려 시즌 21호 홈런이자 통산 41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포항에서 통산 11개째 홈런을 쏘아올린 이승엽은 2안타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연속경기 안타 행진이 끝난 특급 새내기 구자욱은 단타와 2루타, 3루타 등 4안타를 몰아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삼성이 SK를 크게 이겨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윤성환(삼성) : "포항에만 오면 성적이 좋은데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실에선 가마솥 더위속에 부상자가 속출하는 불운이 어어졌습니다.

3회 양의지 선수가 스윙을 하고 난뒤에 포수 박동원이 배트에 맞았고, 투수 피어밴드도 민병헌의 타구에 맞고 교체됐습니다.

두산이 타격전 끝에 넥센을 이겼습니다.

기아는 케이티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상대 실책에 편승해 끝내기 승리를 따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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