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시국회 본격화…‘이슈 산적’ 격돌 예고
입력 2015.08.10 (07:10)
수정 2015.08.10 (08: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8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노동개혁이나 국정원 해킹 의혹, 선거제도 개편처럼 여야의 생각이 전혀 다른 이슈들이 산적해 있어, 격돌이 예상됩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노동 개혁을 핵심 국정현안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노사정위원회를 재가동해 올해 안에 노동개혁을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일자리의 세대간의 격차 그리고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격차를 하루 빨리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8월 국회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재벌 개혁을 앞세우고, 노동시간 단축과 청년일자리 할당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국정원 해킹 의혹의 불씨를 되살리는데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 안전행정위 회의에선 국정원 관계자가 직원의 자살 현장에 경찰보다 먼저 도착한 경위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수현(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 : "국정원이 숨진 직원의 부인에게 경찰이 아닌 119에 신고토록 한 것이 의도적으로 경찰을 배제하려는 것 아니었나.."
여기에 권역별비례대표와 오픈프라이머리 등 선거 제도를 놓고도 여야간 견해차가 커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8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노동개혁이나 국정원 해킹 의혹, 선거제도 개편처럼 여야의 생각이 전혀 다른 이슈들이 산적해 있어, 격돌이 예상됩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노동 개혁을 핵심 국정현안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노사정위원회를 재가동해 올해 안에 노동개혁을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일자리의 세대간의 격차 그리고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격차를 하루 빨리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8월 국회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재벌 개혁을 앞세우고, 노동시간 단축과 청년일자리 할당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국정원 해킹 의혹의 불씨를 되살리는데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 안전행정위 회의에선 국정원 관계자가 직원의 자살 현장에 경찰보다 먼저 도착한 경위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수현(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 : "국정원이 숨진 직원의 부인에게 경찰이 아닌 119에 신고토록 한 것이 의도적으로 경찰을 배제하려는 것 아니었나.."
여기에 권역별비례대표와 오픈프라이머리 등 선거 제도를 놓고도 여야간 견해차가 커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8월 임시국회 본격화…‘이슈 산적’ 격돌 예고
-
- 입력 2015-08-10 07:17:18
- 수정2015-08-10 08:16:57
<앵커 멘트>
8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노동개혁이나 국정원 해킹 의혹, 선거제도 개편처럼 여야의 생각이 전혀 다른 이슈들이 산적해 있어, 격돌이 예상됩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노동 개혁을 핵심 국정현안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노사정위원회를 재가동해 올해 안에 노동개혁을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일자리의 세대간의 격차 그리고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격차를 하루 빨리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8월 국회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재벌 개혁을 앞세우고, 노동시간 단축과 청년일자리 할당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국정원 해킹 의혹의 불씨를 되살리는데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 안전행정위 회의에선 국정원 관계자가 직원의 자살 현장에 경찰보다 먼저 도착한 경위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수현(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 : "국정원이 숨진 직원의 부인에게 경찰이 아닌 119에 신고토록 한 것이 의도적으로 경찰을 배제하려는 것 아니었나.."
여기에 권역별비례대표와 오픈프라이머리 등 선거 제도를 놓고도 여야간 견해차가 커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8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노동개혁이나 국정원 해킹 의혹, 선거제도 개편처럼 여야의 생각이 전혀 다른 이슈들이 산적해 있어, 격돌이 예상됩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노동 개혁을 핵심 국정현안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노사정위원회를 재가동해 올해 안에 노동개혁을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일자리의 세대간의 격차 그리고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격차를 하루 빨리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8월 국회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재벌 개혁을 앞세우고, 노동시간 단축과 청년일자리 할당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국정원 해킹 의혹의 불씨를 되살리는데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늘 안전행정위 회의에선 국정원 관계자가 직원의 자살 현장에 경찰보다 먼저 도착한 경위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수현(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 : "국정원이 숨진 직원의 부인에게 경찰이 아닌 119에 신고토록 한 것이 의도적으로 경찰을 배제하려는 것 아니었나.."
여기에 권역별비례대표와 오픈프라이머리 등 선거 제도를 놓고도 여야간 견해차가 커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
-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임세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