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최태원 회장 등 6,527명 광복절 특사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모두 6천5백여 명을 특별사면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포함되지 않았고, 정치인과 부패 범죄 사범도 제외됐습니다.

220만 명 특별 감면…건설업체 2천 곳 혜택

교통 법규 등을 어겨 면허가 취소·정지되거나 벌점을 받은 220만 명에 대해서는 특별감면이 단행됐습니다. 담합 등으로 제재를 받은 건설업체 2천여 곳도 감면 혜택을 받아 내일부터 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北, ‘대통령 사진’에 사격…“한미 훈련 보복”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 사진으로 과녁을 만들어 사격하는 장면을 공개하는 등 도 넘은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 실시되는 한미 군사훈련에 대한 군사적 보복도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中 톈진 항 대규모 폭발…750여 명 사상

중국 톈진 항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나 지금까지 50명이 숨지고, 한국인 3명을 포함해 7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소방관의 희생도 컸는데 4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아베 담화’ D-1…반기문, 日 반성 촉구

아베 총리의 담화 발표를 하루 앞두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의 반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일 양국의 저명인사들도 일본의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는 '동아시아 평화선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