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5.08.14 (21:00) 수정 2015.08.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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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담화, ‘과거형’ 사죄…“진정성 없어”

일본 아베 총리가 전후 70년 담화에서 과거 전쟁에 대해 반성과 사죄의 뜻을 표명해왔다며, 과거형으로 에둘러 표현했습니다.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한 진정한 사죄가 없는 알맹이 빠진 담화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日 진정성 있는 행동 중요”…“사과 회피”

아베 담화에 대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일본의 진정성 있는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아베 총리가 직접적인 반성과 사과를 회피했다는 점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국민 대다수 “日 과거사 사죄 불충분”

광복 70주년을 맞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그동안 일본의 과거사 사죄가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이 90%를 넘었습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해방 귀국선을 재현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北, 지뢰 매설 부인…軍 ‘혹독한 대가’ 경고

북한이 지뢰 도발 사건 열흘만에 전화통지문을 보내와 지뢰 매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궤변이라며 추가 도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통행료 면제·무료 개방…피서지 ‘북적’

연휴 첫날을 맞아 전국 휴양지에 피서객이 몰려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사상 처음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됐고, 미술관과 고공 등이 무료 개방돼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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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8-14 21:05:53
    뉴스 9
아베 담화, ‘과거형’ 사죄…“진정성 없어”

일본 아베 총리가 전후 70년 담화에서 과거 전쟁에 대해 반성과 사죄의 뜻을 표명해왔다며, 과거형으로 에둘러 표현했습니다.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한 진정한 사죄가 없는 알맹이 빠진 담화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日 진정성 있는 행동 중요”…“사과 회피”

아베 담화에 대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일본의 진정성 있는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아베 총리가 직접적인 반성과 사과를 회피했다는 점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국민 대다수 “日 과거사 사죄 불충분”

광복 70주년을 맞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그동안 일본의 과거사 사죄가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이 90%를 넘었습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해방 귀국선을 재현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北, 지뢰 매설 부인…軍 ‘혹독한 대가’ 경고

북한이 지뢰 도발 사건 열흘만에 전화통지문을 보내와 지뢰 매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궤변이라며 추가 도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통행료 면제·무료 개방…피서지 ‘북적’

연휴 첫날을 맞아 전국 휴양지에 피서객이 몰려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사상 처음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됐고, 미술관과 고공 등이 무료 개방돼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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