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우리가 굳건히 지킨다”

입력 2015.08.15 (21:20) 수정 2015.08.15 (2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광복절 아침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른 곳, 광복 70년이 지났지만 일본의 영토 도발이 계속되는 곳, 바로 우리 땅 독도입니다.

독도 앞바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오늘 광복절 독도는 어땠습니까?

<리포트>

예, 저는 지금 독도 앞바다에 정박하고 있는 해군 상륙함 천왕봉함에 서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축하라도 하듯 이 곳 독도 해역은 하루 종일 맑고 파도도 잔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금은 제 주위로 짙은 어둠이 내려앉았지만 불을 밝힌 등대와 경비대원들은 이 순간에도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있습니다.

해방된지 70년이 지났지만 일본은 아직도 1년에 백여 차례 독도 인근에 순시선과 초계기를 보내 영토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아베 담화가 있던 어제도 순시선이 독도 해역에 나타나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독도 앞바다에서는 서애 류성룡함을 비롯한 우리 해군의 최신예 함정들이 기동 훈련을 펼쳐졌는데요,

장병들은 일본이 다시는 우리 영토를 넘보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과시했습니다.

또 함상과 독도에서도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우리 영토를 우리 힘으로 굳건히 지켜내겠다는 다짐이 독도와 주변 해역에서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독도 앞바다 해군 천왕봉함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우리가 굳건히 지킨다”
    • 입력 2015-08-15 21:21:03
    • 수정2015-08-15 21:40:47
    뉴스 9
<앵커 멘트>

광복절 아침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른 곳, 광복 70년이 지났지만 일본의 영토 도발이 계속되는 곳, 바로 우리 땅 독도입니다.

독도 앞바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오늘 광복절 독도는 어땠습니까?

<리포트>

예, 저는 지금 독도 앞바다에 정박하고 있는 해군 상륙함 천왕봉함에 서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축하라도 하듯 이 곳 독도 해역은 하루 종일 맑고 파도도 잔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금은 제 주위로 짙은 어둠이 내려앉았지만 불을 밝힌 등대와 경비대원들은 이 순간에도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있습니다.

해방된지 70년이 지났지만 일본은 아직도 1년에 백여 차례 독도 인근에 순시선과 초계기를 보내 영토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아베 담화가 있던 어제도 순시선이 독도 해역에 나타나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독도 앞바다에서는 서애 류성룡함을 비롯한 우리 해군의 최신예 함정들이 기동 훈련을 펼쳐졌는데요,

장병들은 일본이 다시는 우리 영토를 넘보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과시했습니다.

또 함상과 독도에서도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우리 영토를 우리 힘으로 굳건히 지켜내겠다는 다짐이 독도와 주변 해역에서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독도 앞바다 해군 천왕봉함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