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막바지 연휴’ 곳곳 북적…폭우 피해 속출

연휴 마지막 날, 전국 휴양지에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막혔습니다.

연휴 막바지에 서울.경기엔 시간당 5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려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나 주민 10여 명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문재인 “경제 통일 이루자”…여 “비현실적”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남북의 경제 통일로 국민 소득 5만 달러 시대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야당의 집권 구상을 밝힌 셈이지만, 여당은 비현실적인 제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망·실종 200명 넘어…괴담에 ‘불안’

중국 톈진항 폭발 사고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2백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당국은 맹독성 물질 시안화나트륨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주민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성추행 교사’ 첫 즉시 퇴출…중징계 요구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에 대해서는 봐주기 없이 바로 교단에서 퇴출시키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가 처음 적용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자수한 교사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대통령도 ‘통일’ 합창…“통일 예행연습”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KBS가 진행한 국민 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 출연해 통일을 노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민 대합창이 통일 한마당을 위한 예행 연습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