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위한 첫 수중조사 실시…잠수사 투입
입력 2015.08.19 (19:01)
수정 2015.08.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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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수중조사가 처음 실시됐습니다.
정부는 내년 7월 전까지 선체 인양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인양 업체로 선정된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정조기인 오늘 오후 3시쯤 잠수사들을 세월호 침몰지역에 처음으로 투입했습니다.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90일 만입니다.
인양업체 측은 잠수사 외에 원격조정 무인잠수정을 투입해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선체 아랫부분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열흘 정도 세월호의 현재 상태를 자세히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인양 실시설계를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시설계가 끝나면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실종자 유실 방지망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인양 작업은 바닷물 온도가 차가워지기 전인 10월 말까지 진행되고 작업자들이 철수한 뒤 내년에 다시 시작됩니다.
최종 선체 인양은 내년 태풍이 오기 전인 7월 전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규모의 선박을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 사례가 아직 세계 역사상 없어 이번 인양 작업은 유례없는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수중조사가 처음 실시됐습니다.
정부는 내년 7월 전까지 선체 인양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인양 업체로 선정된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정조기인 오늘 오후 3시쯤 잠수사들을 세월호 침몰지역에 처음으로 투입했습니다.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90일 만입니다.
인양업체 측은 잠수사 외에 원격조정 무인잠수정을 투입해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선체 아랫부분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열흘 정도 세월호의 현재 상태를 자세히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인양 실시설계를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시설계가 끝나면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실종자 유실 방지망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인양 작업은 바닷물 온도가 차가워지기 전인 10월 말까지 진행되고 작업자들이 철수한 뒤 내년에 다시 시작됩니다.
최종 선체 인양은 내년 태풍이 오기 전인 7월 전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규모의 선박을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 사례가 아직 세계 역사상 없어 이번 인양 작업은 유례없는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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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인양 위한 첫 수중조사 실시…잠수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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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9 19:02:47
- 수정2015-08-20 07:02:50

<앵커 멘트>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수중조사가 처음 실시됐습니다.
정부는 내년 7월 전까지 선체 인양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인양 업체로 선정된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정조기인 오늘 오후 3시쯤 잠수사들을 세월호 침몰지역에 처음으로 투입했습니다.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90일 만입니다.
인양업체 측은 잠수사 외에 원격조정 무인잠수정을 투입해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선체 아랫부분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열흘 정도 세월호의 현재 상태를 자세히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인양 실시설계를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시설계가 끝나면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실종자 유실 방지망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인양 작업은 바닷물 온도가 차가워지기 전인 10월 말까지 진행되고 작업자들이 철수한 뒤 내년에 다시 시작됩니다.
최종 선체 인양은 내년 태풍이 오기 전인 7월 전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규모의 선박을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 사례가 아직 세계 역사상 없어 이번 인양 작업은 유례없는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한 수중조사가 처음 실시됐습니다.
정부는 내년 7월 전까지 선체 인양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인양 업체로 선정된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정조기인 오늘 오후 3시쯤 잠수사들을 세월호 침몰지역에 처음으로 투입했습니다.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90일 만입니다.
인양업체 측은 잠수사 외에 원격조정 무인잠수정을 투입해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선체 아랫부분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열흘 정도 세월호의 현재 상태를 자세히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인양 실시설계를 끝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시설계가 끝나면 남아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실종자 유실 방지망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인양 작업은 바닷물 온도가 차가워지기 전인 10월 말까지 진행되고 작업자들이 철수한 뒤 내년에 다시 시작됩니다.
최종 선체 인양은 내년 태풍이 오기 전인 7월 전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규모의 선박을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 사례가 아직 세계 역사상 없어 이번 인양 작업은 유례없는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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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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