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속속 평양 도착…연습 경기도 ‘팽팽’
입력 2015.08.19 (21:16)
수정 2015.08.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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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터는 유소년 축구팀과 함께 5.24조치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들어간, KBS 취재진의 평양 취재 내용, 전해드립니다.
북한 양각도 호텔에 여장을 푼 선수단은, 모레 대회 개막을 앞두고 맹 훈련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먼저 선수단 움직임을, 평양에서 홍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유소년축구팀과 브라질의 연습 경기, 초반 팽팽한 일진일퇴가 이어졌지만 브라질팀이 먼저 골을 만들어냅니다.
경기도와 크로아티아 팀 선수들도 관중석에서 상대방 전력을 살핍니다.
<녹취> 정연우(강원도 유소년팀) : "체격 같은 건 많이 달려도 정신력으로는 이길 수 있습니다."
모레 열릴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앞두고 북측과 중국을 제외한 4개국 팀은 양각도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양각도 호텔은 대동강 한가운데 능라도에 자리 잡은 47층 높이 객실 천여 개의 국제 수준의 호텔로 북측이 자랑하는 시설입니다.
<녹취> 대니(크로아티아 유소년팀 선수) : "즐겁게 보내고 있고 모든 게 순조롭습니다. 지금 여기 평양에 있다는 게 흥분됩니다."
선수단은 연습이 없는 오전에는 주체사상탑이나 새로 개장한 문수 물놀이장 등 북측이 마련한 관광 일정에 참여하며 평양에서의 나흘을 보냈습니다.
6개국 8개팀 선수단은 대회 개막 하루 전날인 내일 저녁 이곳 양각도 호텔에서 한자리에 모입니다.
남북 유소년 축구단이 평양에서 다시 만나는 건 7년만입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지금부터는 유소년 축구팀과 함께 5.24조치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들어간, KBS 취재진의 평양 취재 내용, 전해드립니다.
북한 양각도 호텔에 여장을 푼 선수단은, 모레 대회 개막을 앞두고 맹 훈련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먼저 선수단 움직임을, 평양에서 홍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유소년축구팀과 브라질의 연습 경기, 초반 팽팽한 일진일퇴가 이어졌지만 브라질팀이 먼저 골을 만들어냅니다.
경기도와 크로아티아 팀 선수들도 관중석에서 상대방 전력을 살핍니다.
<녹취> 정연우(강원도 유소년팀) : "체격 같은 건 많이 달려도 정신력으로는 이길 수 있습니다."
모레 열릴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앞두고 북측과 중국을 제외한 4개국 팀은 양각도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양각도 호텔은 대동강 한가운데 능라도에 자리 잡은 47층 높이 객실 천여 개의 국제 수준의 호텔로 북측이 자랑하는 시설입니다.
<녹취> 대니(크로아티아 유소년팀 선수) : "즐겁게 보내고 있고 모든 게 순조롭습니다. 지금 여기 평양에 있다는 게 흥분됩니다."
선수단은 연습이 없는 오전에는 주체사상탑이나 새로 개장한 문수 물놀이장 등 북측이 마련한 관광 일정에 참여하며 평양에서의 나흘을 보냈습니다.
6개국 8개팀 선수단은 대회 개막 하루 전날인 내일 저녁 이곳 양각도 호텔에서 한자리에 모입니다.
남북 유소년 축구단이 평양에서 다시 만나는 건 7년만입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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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단 속속 평양 도착…연습 경기도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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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9 21:17:41
- 수정2015-08-19 2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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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유소년 축구팀과 함께 5.24조치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들어간, KBS 취재진의 평양 취재 내용, 전해드립니다.
북한 양각도 호텔에 여장을 푼 선수단은, 모레 대회 개막을 앞두고 맹 훈련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먼저 선수단 움직임을, 평양에서 홍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유소년축구팀과 브라질의 연습 경기, 초반 팽팽한 일진일퇴가 이어졌지만 브라질팀이 먼저 골을 만들어냅니다.
경기도와 크로아티아 팀 선수들도 관중석에서 상대방 전력을 살핍니다.
<녹취> 정연우(강원도 유소년팀) : "체격 같은 건 많이 달려도 정신력으로는 이길 수 있습니다."
모레 열릴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앞두고 북측과 중국을 제외한 4개국 팀은 양각도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양각도 호텔은 대동강 한가운데 능라도에 자리 잡은 47층 높이 객실 천여 개의 국제 수준의 호텔로 북측이 자랑하는 시설입니다.
<녹취> 대니(크로아티아 유소년팀 선수) : "즐겁게 보내고 있고 모든 게 순조롭습니다. 지금 여기 평양에 있다는 게 흥분됩니다."
선수단은 연습이 없는 오전에는 주체사상탑이나 새로 개장한 문수 물놀이장 등 북측이 마련한 관광 일정에 참여하며 평양에서의 나흘을 보냈습니다.
6개국 8개팀 선수단은 대회 개막 하루 전날인 내일 저녁 이곳 양각도 호텔에서 한자리에 모입니다.
남북 유소년 축구단이 평양에서 다시 만나는 건 7년만입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지금부터는 유소년 축구팀과 함께 5.24조치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들어간, KBS 취재진의 평양 취재 내용, 전해드립니다.
북한 양각도 호텔에 여장을 푼 선수단은, 모레 대회 개막을 앞두고 맹 훈련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먼저 선수단 움직임을, 평양에서 홍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유소년축구팀과 브라질의 연습 경기, 초반 팽팽한 일진일퇴가 이어졌지만 브라질팀이 먼저 골을 만들어냅니다.
경기도와 크로아티아 팀 선수들도 관중석에서 상대방 전력을 살핍니다.
<녹취> 정연우(강원도 유소년팀) : "체격 같은 건 많이 달려도 정신력으로는 이길 수 있습니다."
모레 열릴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앞두고 북측과 중국을 제외한 4개국 팀은 양각도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양각도 호텔은 대동강 한가운데 능라도에 자리 잡은 47층 높이 객실 천여 개의 국제 수준의 호텔로 북측이 자랑하는 시설입니다.
<녹취> 대니(크로아티아 유소년팀 선수) : "즐겁게 보내고 있고 모든 게 순조롭습니다. 지금 여기 평양에 있다는 게 흥분됩니다."
선수단은 연습이 없는 오전에는 주체사상탑이나 새로 개장한 문수 물놀이장 등 북측이 마련한 관광 일정에 참여하며 평양에서의 나흘을 보냈습니다.
6개국 8개팀 선수단은 대회 개막 하루 전날인 내일 저녁 이곳 양각도 호텔에서 한자리에 모입니다.
남북 유소년 축구단이 평양에서 다시 만나는 건 7년만입니다.
평양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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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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