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급 접촉 성과 촉각…국내외 취재진 집결

입력 2015.08.23 (21:12) 수정 2015.08.23 (22: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엔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판문점 인근으로 가보겠습니다.

파주 통일대교에 계현우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계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고위급 접촉이 재개된 지 5시간이 넘고 있지만, 아직 회담이 끝났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통일대교는 밤이 되면서 적막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진행 상황을 궁금해 하는 시민들이 차를 몰고 이곳 근처까지 왔다가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취재진과 경찰, 그리고 군 병력만 남아 판문점에서 벌어지고 있는 회담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회담 장소인 판문점 평화의 집은, 이곳에서 북쪽으로 3km 정도,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회담이 시작되기 1시간여 전 쯤인 오늘 오후 2시 10분 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남측 대표단이 차량 석 대에 나눠 타고 이곳을 통과했는데요.

군은 평소보다 경계 인력을 늘려 통일대교 진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극적으로 성사된 고위급 접촉인 만큼. 국내외 언론의 관심과 취재 열기도 뜨겁습니다.

많은 언론인들이 통일대교 북측에서 차량이 나올 때마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주 통일대교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위급 접촉 성과 촉각…국내외 취재진 집결
    • 입력 2015-08-23 21:12:52
    • 수정2015-08-23 22:23:40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엔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판문점 인근으로 가보겠습니다.

파주 통일대교에 계현우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계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고위급 접촉이 재개된 지 5시간이 넘고 있지만, 아직 회담이 끝났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통일대교는 밤이 되면서 적막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진행 상황을 궁금해 하는 시민들이 차를 몰고 이곳 근처까지 왔다가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취재진과 경찰, 그리고 군 병력만 남아 판문점에서 벌어지고 있는 회담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회담 장소인 판문점 평화의 집은, 이곳에서 북쪽으로 3km 정도,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회담이 시작되기 1시간여 전 쯤인 오늘 오후 2시 10분 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남측 대표단이 차량 석 대에 나눠 타고 이곳을 통과했는데요.

군은 평소보다 경계 인력을 늘려 통일대교 진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극적으로 성사된 고위급 접촉인 만큼. 국내외 언론의 관심과 취재 열기도 뜨겁습니다.

많은 언론인들이 통일대교 북측에서 차량이 나올 때마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주 통일대교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