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자소서·추천서 7천여 건 ‘표절 의심’

입력 2015.08.25 (17:10) 수정 2015.08.25 (1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학 입학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표절 의혹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5학년도 입학생 대상 유사도 검색 결과'을 보면 표절이거나 표절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모두 7천 6백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교사 추천서의 경우 지난해 48개 대학에 제출된 16만 5천여 건 중 3%인 6천 3백여 건이 '의심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입 자소서·추천서 7천여 건 ‘표절 의심’
    • 입력 2015-08-25 17:10:52
    • 수정2015-08-25 17:25:53
    뉴스 5
대학 입학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의 표절 의혹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5학년도 입학생 대상 유사도 검색 결과'을 보면 표절이거나 표절로 의심되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모두 7천 6백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교사 추천서의 경우 지난해 48개 대학에 제출된 16만 5천여 건 중 3%인 6천 3백여 건이 '의심수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