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파발 검문소서 총기 오발사고…의경 사망
입력 2015.08.25 (19:13)
수정 2015.08.25 (1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오후, 서울의 한 검문소에서 총기 사고가 났습니다.
의경 1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후 5시쯤 서울 은평구의 구파발 군경합동검문소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의경인 22살 박 모 상경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조금 전 사망했습니다.
사고는 검문소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모 경위가 경찰 조끼에 휴대하고 있던 38 구경 권총을 꺼내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실탄이 발사되면서 의경 박 모 상경의 가슴에 총상을 입힌 것으로 보입니다.
박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권총 원형 탄창의 첫 칸은 비워놓고 두번째 칸은 공포탄, 셋째 칸에는 실탄을 넣어놓기 때문에, 노리쇠가 빈 칸에 맞춰져 있는 줄 알고 방아쇠를 당겼는데 실탄이 발사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경위의 진술과 함께 현장에 있던 다른 경찰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오늘 오후, 서울의 한 검문소에서 총기 사고가 났습니다.
의경 1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후 5시쯤 서울 은평구의 구파발 군경합동검문소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의경인 22살 박 모 상경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조금 전 사망했습니다.
사고는 검문소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모 경위가 경찰 조끼에 휴대하고 있던 38 구경 권총을 꺼내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실탄이 발사되면서 의경 박 모 상경의 가슴에 총상을 입힌 것으로 보입니다.
박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권총 원형 탄창의 첫 칸은 비워놓고 두번째 칸은 공포탄, 셋째 칸에는 실탄을 넣어놓기 때문에, 노리쇠가 빈 칸에 맞춰져 있는 줄 알고 방아쇠를 당겼는데 실탄이 발사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경위의 진술과 함께 현장에 있던 다른 경찰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구파발 검문소서 총기 오발사고…의경 사망
-
- 입력 2015-08-25 19:15:37
- 수정2015-08-25 19:19:41
<앵커 멘트>
오늘 오후, 서울의 한 검문소에서 총기 사고가 났습니다.
의경 1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후 5시쯤 서울 은평구의 구파발 군경합동검문소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의경인 22살 박 모 상경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조금 전 사망했습니다.
사고는 검문소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모 경위가 경찰 조끼에 휴대하고 있던 38 구경 권총을 꺼내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실탄이 발사되면서 의경 박 모 상경의 가슴에 총상을 입힌 것으로 보입니다.
박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권총 원형 탄창의 첫 칸은 비워놓고 두번째 칸은 공포탄, 셋째 칸에는 실탄을 넣어놓기 때문에, 노리쇠가 빈 칸에 맞춰져 있는 줄 알고 방아쇠를 당겼는데 실탄이 발사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경위의 진술과 함께 현장에 있던 다른 경찰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오늘 오후, 서울의 한 검문소에서 총기 사고가 났습니다.
의경 1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후 5시쯤 서울 은평구의 구파발 군경합동검문소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의경인 22살 박 모 상경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조금 전 사망했습니다.
사고는 검문소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모 경위가 경찰 조끼에 휴대하고 있던 38 구경 권총을 꺼내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실탄이 발사되면서 의경 박 모 상경의 가슴에 총상을 입힌 것으로 보입니다.
박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권총 원형 탄창의 첫 칸은 비워놓고 두번째 칸은 공포탄, 셋째 칸에는 실탄을 넣어놓기 때문에, 노리쇠가 빈 칸에 맞춰져 있는 줄 알고 방아쇠를 당겼는데 실탄이 발사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경위의 진술과 함께 현장에 있던 다른 경찰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