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버텨낸 기아, 10회 ‘천금 1점’…SK전 6연승

입력 2015.08.26 (06:21) 수정 2015.08.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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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SK전 6연승을 거두면서, SK의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SK는 기아전에 유난히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5위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SK는 선발로 예정됐던 김광현이 갑작스런 근육통으로 빠지면서, 기아전의 악연을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선발로 나선 박희수를 비롯해서 투수진은 잘 던졌지만 공격이 뒷받침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6회말엔 무사 1,3루의 득점 기회를 잡고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9회말에도 2사 2루에서 나주환의 잘 맞은 타구가 잡히면서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끝내기 위기를 넘긴 기아는 연장 10회초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홍구의 3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백용환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처음엔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끝에 득점으로 인정됐습니다.

SK는 기아에 1대 0으로 져, 기아전의 악연을 되풀이 했습니다.

또한 5위 기아와의 승차가 4경기 반으로 늘어나 5위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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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버텨낸 기아, 10회 ‘천금 1점’…SK전 6연승
    • 입력 2015-08-26 06:22:47
    • 수정2015-08-26 09: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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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가 SK전 6연승을 거두면서, SK의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SK는 기아전에 유난히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5위 경쟁에서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SK는 선발로 예정됐던 김광현이 갑작스런 근육통으로 빠지면서, 기아전의 악연을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선발로 나선 박희수를 비롯해서 투수진은 잘 던졌지만 공격이 뒷받침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6회말엔 무사 1,3루의 득점 기회를 잡고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9회말에도 2사 2루에서 나주환의 잘 맞은 타구가 잡히면서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끝내기 위기를 넘긴 기아는 연장 10회초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홍구의 3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백용환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처음엔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 판독끝에 득점으로 인정됐습니다.

SK는 기아에 1대 0으로 져, 기아전의 악연을 되풀이 했습니다.

또한 5위 기아와의 승차가 4경기 반으로 늘어나 5위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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