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 타고 역주행까지…무서운 10대들
입력 2015.08.26 (21:35)
수정 2015.08.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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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훔친 차를 타고 역주행까지 하면서, 경찰을 추격을 따돌렸던 10대들이, 이틀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직법 차를 정비까지 해가며 무면허 질주를 벌였습니다.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로 도로 중앙선을 넘나드는 한 대의 승용차.
마주오던 차량들과 충돌할뻔하는 아찔한 곡예운전이 계속되고, 경찰 추적을 피해 진입 금지된 도로로 들어갑니다.
급기야 뒤쫓아온 경찰 순찰차와 부딪힌 뒤에도 이번에는 역주행해 그대로 달아납니다.
운전자는 16살 허 모 군, 지난달 부산에서 훔친 차를 타고 경남 밀양까지 무면허 상태로 질주했습니다.
<녹취> 추격 경찰관 : "15분 동안 20km 정도를 저희가 추격을 했는데요.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서 중앙선을 수 차례 넘나들고 해서 사고 우려가 매우 높았습니다."
오토바이를 면허없이 운전한 혐의로 보호관찰소 입소일을 넘긴 허 군은 일행 2명과 함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던 중이었습니다.
훔친 승용차가 고장나자 다른 차량의 부품을 빼내 정비하는 대담함까지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태원(부산진경찰서 형사7팀장) : "(훔친 차의) 앞 타이어가 고장나니까 다른 차량 2대에서 동종 차종의 앞 타이어 2개를 절취하고..."
허 군은 밀양에서 차량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대구로 달아났다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허 군을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훔친 차를 타고 역주행까지 하면서, 경찰을 추격을 따돌렸던 10대들이, 이틀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직법 차를 정비까지 해가며 무면허 질주를 벌였습니다.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로 도로 중앙선을 넘나드는 한 대의 승용차.
마주오던 차량들과 충돌할뻔하는 아찔한 곡예운전이 계속되고, 경찰 추적을 피해 진입 금지된 도로로 들어갑니다.
급기야 뒤쫓아온 경찰 순찰차와 부딪힌 뒤에도 이번에는 역주행해 그대로 달아납니다.
운전자는 16살 허 모 군, 지난달 부산에서 훔친 차를 타고 경남 밀양까지 무면허 상태로 질주했습니다.
<녹취> 추격 경찰관 : "15분 동안 20km 정도를 저희가 추격을 했는데요.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서 중앙선을 수 차례 넘나들고 해서 사고 우려가 매우 높았습니다."
오토바이를 면허없이 운전한 혐의로 보호관찰소 입소일을 넘긴 허 군은 일행 2명과 함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던 중이었습니다.
훔친 승용차가 고장나자 다른 차량의 부품을 빼내 정비하는 대담함까지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태원(부산진경찰서 형사7팀장) : "(훔친 차의) 앞 타이어가 고장나니까 다른 차량 2대에서 동종 차종의 앞 타이어 2개를 절취하고..."
허 군은 밀양에서 차량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대구로 달아났다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허 군을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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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훔친 차 타고 역주행까지…무서운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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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6 21:36:39
- 수정2015-08-26 21:44:05
<앵커 멘트>
훔친 차를 타고 역주행까지 하면서, 경찰을 추격을 따돌렸던 10대들이, 이틀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직법 차를 정비까지 해가며 무면허 질주를 벌였습니다.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로 도로 중앙선을 넘나드는 한 대의 승용차.
마주오던 차량들과 충돌할뻔하는 아찔한 곡예운전이 계속되고, 경찰 추적을 피해 진입 금지된 도로로 들어갑니다.
급기야 뒤쫓아온 경찰 순찰차와 부딪힌 뒤에도 이번에는 역주행해 그대로 달아납니다.
운전자는 16살 허 모 군, 지난달 부산에서 훔친 차를 타고 경남 밀양까지 무면허 상태로 질주했습니다.
<녹취> 추격 경찰관 : "15분 동안 20km 정도를 저희가 추격을 했는데요.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서 중앙선을 수 차례 넘나들고 해서 사고 우려가 매우 높았습니다."
오토바이를 면허없이 운전한 혐의로 보호관찰소 입소일을 넘긴 허 군은 일행 2명과 함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던 중이었습니다.
훔친 승용차가 고장나자 다른 차량의 부품을 빼내 정비하는 대담함까지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태원(부산진경찰서 형사7팀장) : "(훔친 차의) 앞 타이어가 고장나니까 다른 차량 2대에서 동종 차종의 앞 타이어 2개를 절취하고..."
허 군은 밀양에서 차량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대구로 달아났다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허 군을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훔친 차를 타고 역주행까지 하면서, 경찰을 추격을 따돌렸던 10대들이, 이틀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직법 차를 정비까지 해가며 무면허 질주를 벌였습니다.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로 도로 중앙선을 넘나드는 한 대의 승용차.
마주오던 차량들과 충돌할뻔하는 아찔한 곡예운전이 계속되고, 경찰 추적을 피해 진입 금지된 도로로 들어갑니다.
급기야 뒤쫓아온 경찰 순찰차와 부딪힌 뒤에도 이번에는 역주행해 그대로 달아납니다.
운전자는 16살 허 모 군, 지난달 부산에서 훔친 차를 타고 경남 밀양까지 무면허 상태로 질주했습니다.
<녹취> 추격 경찰관 : "15분 동안 20km 정도를 저희가 추격을 했는데요. 매우 빠른 속도로 달려서 중앙선을 수 차례 넘나들고 해서 사고 우려가 매우 높았습니다."
오토바이를 면허없이 운전한 혐의로 보호관찰소 입소일을 넘긴 허 군은 일행 2명과 함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나던 중이었습니다.
훔친 승용차가 고장나자 다른 차량의 부품을 빼내 정비하는 대담함까지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태원(부산진경찰서 형사7팀장) : "(훔친 차의) 앞 타이어가 고장나니까 다른 차량 2대에서 동종 차종의 앞 타이어 2개를 절취하고..."
허 군은 밀양에서 차량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대구로 달아났다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허 군을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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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기자 m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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