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입 떡 벌어지게 한 ‘장외포’…시즌 45호

입력 2015.08.27 (06:21) 수정 2015.08.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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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목동구장에서 장외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45호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에 5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병호가 친 공이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까마득하게 날아갑니다.

비거리 135미터짜리 장외 홈런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3점 홈런으로 시즌 45호를 기록한 박병호는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까지 5개를 남겨뒀습니다.

김민성이 연속 타자 홈런까지 터트린 넥센은 케이티에 9대 1로 이겼습니다.

8위까지 추락했던 SK는 기아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6회 정의윤의 한점 홈런으로 무려 24이닝만에 득점을 올린 SK는 4대 2로 뒤진 9회말 정상호가 윤석민을 상대로 끝내기 석점 홈런을 터트려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김현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3회 담장에 부딪히며 파울 타구를 잡아낸 김현수는 4회 3점 홈런까지 터트려 두산의 5대 3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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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입 떡 벌어지게 한 ‘장외포’…시즌 45호
    • 입력 2015-08-27 06:23:02
    • 수정2015-08-27 13: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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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목동구장에서 장외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45호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에 5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병호가 친 공이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까마득하게 날아갑니다.

비거리 135미터짜리 장외 홈런에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3점 홈런으로 시즌 45호를 기록한 박병호는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까지 5개를 남겨뒀습니다.

김민성이 연속 타자 홈런까지 터트린 넥센은 케이티에 9대 1로 이겼습니다.

8위까지 추락했던 SK는 기아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6회 정의윤의 한점 홈런으로 무려 24이닝만에 득점을 올린 SK는 4대 2로 뒤진 9회말 정상호가 윤석민을 상대로 끝내기 석점 홈런을 터트려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김현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3회 담장에 부딪히며 파울 타구를 잡아낸 김현수는 4회 3점 홈런까지 터트려 두산의 5대 3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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