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소아암 돕기’ 비행기 끌기 대회 열려
입력 2015.08.27 (07:25)
수정 2015.08.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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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0톤이 넘는 중형 여객기를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끌어가는 대회가 국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 행사의 하나였습니다.
조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객기 앞에 사람들이 줄을 잡고 서 있습니다.
신호와 동시에, 모두가 힘을 합쳐 줄을 잡아 당깁니다.
40톤이 넘는 보잉737 중형 비행기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홍송미(강원도SNS 서포터즈 팀) : "끌릴까 되게 많이 걱정을 했었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일 수 있어서 다행이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행기 끌기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과 정치인 등 27개 팀에서 7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25명이 한 팀을 이뤄 3미터 구간에서 가장 빨리 끄는 팀이 이기는 방식인데, 대부분 10초 안팎이 걸렸습니다.
우승의 영광은 6초 대를 기록한 팀에 돌아갔습니다.
이번 비행기 끌기 대회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1인당 10만원씩 낸 참가비를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고민정((사)재미있는재단 이사장) : "재미있는 기부문화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함께 만들 수 있을까 비행기를 끔으로써 거기 참가비를 기부하고,사람들에게 좋은 추억도 주고..."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이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해마다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40톤이 넘는 중형 여객기를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끌어가는 대회가 국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 행사의 하나였습니다.
조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객기 앞에 사람들이 줄을 잡고 서 있습니다.
신호와 동시에, 모두가 힘을 합쳐 줄을 잡아 당깁니다.
40톤이 넘는 보잉737 중형 비행기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홍송미(강원도SNS 서포터즈 팀) : "끌릴까 되게 많이 걱정을 했었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일 수 있어서 다행이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행기 끌기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과 정치인 등 27개 팀에서 7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25명이 한 팀을 이뤄 3미터 구간에서 가장 빨리 끄는 팀이 이기는 방식인데, 대부분 10초 안팎이 걸렸습니다.
우승의 영광은 6초 대를 기록한 팀에 돌아갔습니다.
이번 비행기 끌기 대회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1인당 10만원씩 낸 참가비를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고민정((사)재미있는재단 이사장) : "재미있는 기부문화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함께 만들 수 있을까 비행기를 끔으로써 거기 참가비를 기부하고,사람들에게 좋은 추억도 주고..."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이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해마다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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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소아암 돕기’ 비행기 끌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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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8-27 09:06:03
<앵커 멘트>
40톤이 넘는 중형 여객기를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끌어가는 대회가 국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 행사의 하나였습니다.
조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객기 앞에 사람들이 줄을 잡고 서 있습니다.
신호와 동시에, 모두가 힘을 합쳐 줄을 잡아 당깁니다.
40톤이 넘는 보잉737 중형 비행기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홍송미(강원도SNS 서포터즈 팀) : "끌릴까 되게 많이 걱정을 했었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일 수 있어서 다행이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행기 끌기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과 정치인 등 27개 팀에서 7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25명이 한 팀을 이뤄 3미터 구간에서 가장 빨리 끄는 팀이 이기는 방식인데, 대부분 10초 안팎이 걸렸습니다.
우승의 영광은 6초 대를 기록한 팀에 돌아갔습니다.
이번 비행기 끌기 대회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1인당 10만원씩 낸 참가비를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고민정((사)재미있는재단 이사장) : "재미있는 기부문화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함께 만들 수 있을까 비행기를 끔으로써 거기 참가비를 기부하고,사람들에게 좋은 추억도 주고..."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이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해마다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40톤이 넘는 중형 여객기를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끌어가는 대회가 국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부 행사의 하나였습니다.
조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객기 앞에 사람들이 줄을 잡고 서 있습니다.
신호와 동시에, 모두가 힘을 합쳐 줄을 잡아 당깁니다.
40톤이 넘는 보잉737 중형 비행기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홍송미(강원도SNS 서포터즈 팀) : "끌릴까 되게 많이 걱정을 했었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일 수 있어서 다행이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행기 끌기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과 정치인 등 27개 팀에서 7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25명이 한 팀을 이뤄 3미터 구간에서 가장 빨리 끄는 팀이 이기는 방식인데, 대부분 10초 안팎이 걸렸습니다.
우승의 영광은 6초 대를 기록한 팀에 돌아갔습니다.
이번 비행기 끌기 대회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1인당 10만원씩 낸 참가비를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고민정((사)재미있는재단 이사장) : "재미있는 기부문화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함께 만들 수 있을까 비행기를 끔으로써 거기 참가비를 기부하고,사람들에게 좋은 추억도 주고..."
대회 주최 측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이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해마다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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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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