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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역직구’로 중국 시장 공략
입력 2015.08.29 (06:43) 수정 2015.08.29 (07:4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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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인들이 질 좋은 한국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이른바 역직구 시장의 규모가 부쩍 성장하고 있지만 항공 배송 비용이 비싸고 불편해서 걸림돌로 작용해왔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직구 뱃길이 열렸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테이너를 실은 여객 화물 페리선이 인천항을 떠납니다.

컨테이너에는 중국인들이 한국 인터넷 쇼핑몰에 주문한 생활용품과 의류, 식품 등이 한가득 실렸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외국 물건을 직접 주문하는 해외직구의 역방향인 외국 고객들이 우리 물건을 구입한 역직구 주문품의 첫 중국 출항입니다.

물건들은 다음날 오전 중국 칭다오항 물류센터로 옮겨진 뒤, 중국 택배 회사를 통해 사흘 안에 배달됩니다.

<인터뷰> 이정헌(역직구 업체 부사장) : "특별한 이상이 없는 물품들은 저희가 계약된 택배 회사와 연동을 해서 (세관 창고)에서 바로 택배 발송이 됩니다."

그동안 중국과의 전자상거래는 항공 배송만 가능해서, 수출 비용이 비싸고 통관 절차가 까다로웠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여객 화물 페리선을 이용할 경우 배송 비용은 50% 이상 줄어들고 통관 절차도 간단해집니다.

<인터뷰> 박세윤(인천본부세관 수출과장) : "중국 측에서 통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서 중국의 청도 세관과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전자 상거래 규모는 459조 원, 역직구 뱃길이 열려 한중 간 전자 상거래가 더 저렴하고 간편해짐에 따라 앞으로 대중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뱃길 ‘역직구’로 중국 시장 공략
    • 입력 2015-08-29 06:49:24
    • 수정2015-08-29 07:40:2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중국인들이 질 좋은 한국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이른바 역직구 시장의 규모가 부쩍 성장하고 있지만 항공 배송 비용이 비싸고 불편해서 걸림돌로 작용해왔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직구 뱃길이 열렸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컨테이너를 실은 여객 화물 페리선이 인천항을 떠납니다.

컨테이너에는 중국인들이 한국 인터넷 쇼핑몰에 주문한 생활용품과 의류, 식품 등이 한가득 실렸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외국 물건을 직접 주문하는 해외직구의 역방향인 외국 고객들이 우리 물건을 구입한 역직구 주문품의 첫 중국 출항입니다.

물건들은 다음날 오전 중국 칭다오항 물류센터로 옮겨진 뒤, 중국 택배 회사를 통해 사흘 안에 배달됩니다.

<인터뷰> 이정헌(역직구 업체 부사장) : "특별한 이상이 없는 물품들은 저희가 계약된 택배 회사와 연동을 해서 (세관 창고)에서 바로 택배 발송이 됩니다."

그동안 중국과의 전자상거래는 항공 배송만 가능해서, 수출 비용이 비싸고 통관 절차가 까다로웠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여객 화물 페리선을 이용할 경우 배송 비용은 50% 이상 줄어들고 통관 절차도 간단해집니다.

<인터뷰> 박세윤(인천본부세관 수출과장) : "중국 측에서 통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서 중국의 청도 세관과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전자 상거래 규모는 459조 원, 역직구 뱃길이 열려 한중 간 전자 상거래가 더 저렴하고 간편해짐에 따라 앞으로 대중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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