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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승인…환경 단체 반발
입력 2015.08.29 (07:04) 수정 2015.08.29 (08:0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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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립공원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 계획이 환경부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오는 2017년 완공계획인데 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환경단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번째 도전만에 국립공원 설악산 오색지구에 케이블카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환경부는 어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열어,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인터뷰> 정연만(환경부 차관) : "조건부 가결이 12표,유보 4표, 기권 1표 이렇게 결론났습니다"

부결된 2013년과 달리 경제성이 있는데다 노선 조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했다는 점이 반전을 이끌어냈습니다.

다만, 정상부 탐방로를 피하고 산양 보호 등 7가지 조건을 보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색케이블카는 양양군 오색지구에서 설악산 끝청까지 3.5km 구간입니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부 정류장에서 상부 정류장까지 15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7년 11월 완공 예정입니다.

<녹취> 김진하(양양군수) : "친환경적인 케이블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장교(녹색연합 평화생태팀) : "국내에 설치된 케이블카 어느 사례를 봐도 환경이 좋아진 사례가 없기 때문에, 케이블카가 설악산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시설이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환경훼손 논란의 벽을 넘지 못했으나 이번에 설악산에 허용됨으로써 지리산과 속리산 등 전국 30여 곳에서 추진중인 케이블카 설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승인…환경 단체 반발
    • 입력 2015-08-29 07:05:57
    • 수정2015-08-29 0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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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립공원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 계획이 환경부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오는 2017년 완공계획인데 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환경단체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번째 도전만에 국립공원 설악산 오색지구에 케이블카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환경부는 어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열어,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인터뷰> 정연만(환경부 차관) : "조건부 가결이 12표,유보 4표, 기권 1표 이렇게 결론났습니다"

부결된 2013년과 달리 경제성이 있는데다 노선 조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했다는 점이 반전을 이끌어냈습니다.

다만, 정상부 탐방로를 피하고 산양 보호 등 7가지 조건을 보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색케이블카는 양양군 오색지구에서 설악산 끝청까지 3.5km 구간입니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부 정류장에서 상부 정류장까지 15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7년 11월 완공 예정입니다.

<녹취> 김진하(양양군수) : "친환경적인 케이블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장교(녹색연합 평화생태팀) : "국내에 설치된 케이블카 어느 사례를 봐도 환경이 좋아진 사례가 없기 때문에, 케이블카가 설악산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시설이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환경훼손 논란의 벽을 넘지 못했으나 이번에 설악산에 허용됨으로써 지리산과 속리산 등 전국 30여 곳에서 추진중인 케이블카 설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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