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주말…나들이 인파 ‘북새통’
입력 2015.08.29 (21:09)
수정 2015.08.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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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낮엔 아직도 덥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합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주말, 천효정 기자가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따가운 한낮의 햇빛 아래서 튜브를 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깁니다.
패러글라이딩하며 청명한 하늘을 가르고 바나나보트를 타고 속도를 즐깁니다.
<인터뷰> 윤성순(경기도 하남시) : "조금 늦게 와서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보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시원하고 이 여름이 아쉽네요."
잠자리 채를 휘두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합니다.
그물망에 걸린 잠자리를 조심조심 꺼내보지만 이내 놓쳐버립니다.
<인터뷰>김규빈(서울시 중랑구) : "처음에는 징그러웠는데 친구들과 같이 잡으니까 아주 많이 재밌었어요."
숲 한편에선 가족 단위 캠핑객들이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깁니다.
<인터뷰> 송승훈(서울시 서초구) : "새벽에 쌀쌀해져서 캠핑 매트 위에 전기장판과 두꺼운 이불을 갖고 다니고 있어요."
황금빛 코스모스가 도심 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가족들은 렌즈에 꽃과 사람을 담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한기수(서울시 강남구) : "주말을 맞아서 아이들과 같이 밖에 나와서 코스모스 꽃도 보고 하니까 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연말에만 하지 말고, 일 년 내내 신선한 식품을 기부하자는 콘서트가 마련돼 나눔을 함께 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한낮엔 아직도 덥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합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주말, 천효정 기자가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따가운 한낮의 햇빛 아래서 튜브를 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깁니다.
패러글라이딩하며 청명한 하늘을 가르고 바나나보트를 타고 속도를 즐깁니다.
<인터뷰> 윤성순(경기도 하남시) : "조금 늦게 와서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보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시원하고 이 여름이 아쉽네요."
잠자리 채를 휘두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합니다.
그물망에 걸린 잠자리를 조심조심 꺼내보지만 이내 놓쳐버립니다.
<인터뷰>김규빈(서울시 중랑구) : "처음에는 징그러웠는데 친구들과 같이 잡으니까 아주 많이 재밌었어요."
숲 한편에선 가족 단위 캠핑객들이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깁니다.
<인터뷰> 송승훈(서울시 서초구) : "새벽에 쌀쌀해져서 캠핑 매트 위에 전기장판과 두꺼운 이불을 갖고 다니고 있어요."
황금빛 코스모스가 도심 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가족들은 렌즈에 꽃과 사람을 담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한기수(서울시 강남구) : "주말을 맞아서 아이들과 같이 밖에 나와서 코스모스 꽃도 보고 하니까 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연말에만 하지 말고, 일 년 내내 신선한 식품을 기부하자는 콘서트가 마련돼 나눔을 함께 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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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주말…나들이 인파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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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9 21:11:35
- 수정2015-08-29 21:44:24
<앵커 멘트>
한낮엔 아직도 덥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합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주말, 천효정 기자가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따가운 한낮의 햇빛 아래서 튜브를 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깁니다.
패러글라이딩하며 청명한 하늘을 가르고 바나나보트를 타고 속도를 즐깁니다.
<인터뷰> 윤성순(경기도 하남시) : "조금 늦게 와서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보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시원하고 이 여름이 아쉽네요."
잠자리 채를 휘두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합니다.
그물망에 걸린 잠자리를 조심조심 꺼내보지만 이내 놓쳐버립니다.
<인터뷰>김규빈(서울시 중랑구) : "처음에는 징그러웠는데 친구들과 같이 잡으니까 아주 많이 재밌었어요."
숲 한편에선 가족 단위 캠핑객들이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깁니다.
<인터뷰> 송승훈(서울시 서초구) : "새벽에 쌀쌀해져서 캠핑 매트 위에 전기장판과 두꺼운 이불을 갖고 다니고 있어요."
황금빛 코스모스가 도심 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가족들은 렌즈에 꽃과 사람을 담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한기수(서울시 강남구) : "주말을 맞아서 아이들과 같이 밖에 나와서 코스모스 꽃도 보고 하니까 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연말에만 하지 말고, 일 년 내내 신선한 식품을 기부하자는 콘서트가 마련돼 나눔을 함께 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한낮엔 아직도 덥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합니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주말, 천효정 기자가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리포트>
따가운 한낮의 햇빛 아래서 튜브를 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깁니다.
패러글라이딩하며 청명한 하늘을 가르고 바나나보트를 타고 속도를 즐깁니다.
<인터뷰> 윤성순(경기도 하남시) : "조금 늦게 와서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보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시원하고 이 여름이 아쉽네요."
잠자리 채를 휘두르는 아이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합니다.
그물망에 걸린 잠자리를 조심조심 꺼내보지만 이내 놓쳐버립니다.
<인터뷰>김규빈(서울시 중랑구) : "처음에는 징그러웠는데 친구들과 같이 잡으니까 아주 많이 재밌었어요."
숲 한편에선 가족 단위 캠핑객들이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깁니다.
<인터뷰> 송승훈(서울시 서초구) : "새벽에 쌀쌀해져서 캠핑 매트 위에 전기장판과 두꺼운 이불을 갖고 다니고 있어요."
황금빛 코스모스가 도심 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가족들은 렌즈에 꽃과 사람을 담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한기수(서울시 강남구) : "주말을 맞아서 아이들과 같이 밖에 나와서 코스모스 꽃도 보고 하니까 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연말에만 하지 말고, 일 년 내내 신선한 식품을 기부하자는 콘서트가 마련돼 나눔을 함께 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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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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