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도루에 호수비까지’ 박해민 특급 활약

입력 2015.09.07 (06:20) 수정 2015.09.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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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박해민이 빠른 발을 앞세워 기아를 울렸습니다.

박해민은 특급 질주로 득점을 만들어내고, 환상적인 수비로 상대 득점을 막아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해민은 왼손 투수 앞에서도 거침없이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가볍게 도루에 성공한 박해민은 포수 근처에 떨어진 폭투에 3루, 나바로의 짧은 뜬공 때 홈으로 달려 빠른 발로 순식간에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6회 수비에서도 박해민의 진가가 드러났습니다.

김주찬의 큰 타구를 쫓아가 담장에 부딪히면서도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실점 위기를 넘긴 선발 장원삼은 7회까지 호투를 이어가 9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화는 김회성이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려 두산에 2연승을 거두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롯데는 LG와 연장 12회 접전 끝에 1대 1로 비겨 반 경기 차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SK는 최정과 이재원, 정의윤의 홈런을 앞세워 9연승을 노리던 넥센을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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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 도루에 호수비까지’ 박해민 특급 활약
    • 입력 2015-09-07 06:21:07
    • 수정2015-09-07 08: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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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박해민이 빠른 발을 앞세워 기아를 울렸습니다.

박해민은 특급 질주로 득점을 만들어내고, 환상적인 수비로 상대 득점을 막아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해민은 왼손 투수 앞에서도 거침없이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가볍게 도루에 성공한 박해민은 포수 근처에 떨어진 폭투에 3루, 나바로의 짧은 뜬공 때 홈으로 달려 빠른 발로 순식간에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6회 수비에서도 박해민의 진가가 드러났습니다.

김주찬의 큰 타구를 쫓아가 담장에 부딪히면서도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실점 위기를 넘긴 선발 장원삼은 7회까지 호투를 이어가 9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화는 김회성이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려 두산에 2연승을 거두고 단독 5위로 올라섰습니다.

롯데는 LG와 연장 12회 접전 끝에 1대 1로 비겨 반 경기 차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SK는 최정과 이재원, 정의윤의 홈런을 앞세워 9연승을 노리던 넥센을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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