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양을 몰고 싶은 솜뭉치 강아지 외

입력 2015.09.09 (12:51) 수정 2015.09.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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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리의 핫클릭 입니다. 드넓은 들판에서 양떼를 모는 양치기 개. 이들에게 숙달된 실력과 빠른 발은 필순데요, 여기에 도전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직은 좀 버거워 보이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사람들을 도와 목장 양 떼를 돌보게 될 어린 목양견들의 훈련 시간인데요.

그 순간 생후 4개월밖에 안 된 목장 주인의 강아지가 스스로 훈련에 동참합니다.

양을 모는 모습이 멋있게 보인 건지 짧은 다리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목양견들의 행동을 열심히 따라 하는 강아지!

심지어 혼자 당당하게 양과 일대일로 맞서기도 합니다.

이렇게 겁 없는 강아지는 처음 본다는 듯 양도 몹시 당황한 표정이죠?

솜뭉치와 똑 닮은 외모에 몸집도 앙증맞지만, 배짱만큼은 다른 개보다 월등한 강아지!

좀 더 자라면 목양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지요.

네덜란드로 모여든 범선들의 향연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을 가로지르는 에이 강으로 수백 척의 크고 작은 선박들이 한꺼번에 몰려드는데요.

무리 지어 이동하며 강줄기를 수놓는 모습이 마치 일사불란한 개미떼를 연상시킵니다.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옛 범선과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이 가득한 이곳!

바로 지난달에 개막한 암스테르담 항해 축제입니다.

7백 년이 넘는 암스테르담의 역사를 기념하며 1975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5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요.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온 6백여 척의 범선이 참가해 이렇게 화려한 항해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유럽 최대의 해상 축제다운 멋진 장관이네요.

위기에 처한 백상아리 구출 작전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해변인데요.

마치 줄다리기를 하듯 일렬로 서서 합동작업에 나선 휴양객들!

바로 상처를 입고 해변으로 밀려온 백상아리를 구하기 위해 다들 힘을 모은 겁니다.

모래를 파서 바다와 연결하는 통로를 만들고 탈진한 상어의 몸이 마르지 않도록 쉴 새 없이 물을 뿌리는데요.

준비가 끝나자마자 신속히 바다로 옮기기 위해 다 함께 백상아리를 끌어당깁니다.

사람들의 노력과 도움의 손길로 바다로 돌아가는 백상아리!

하지만 이미 심한 상처를 입은 탓에 안타깝게도 며칠 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핫클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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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양을 몰고 싶은 솜뭉치 강아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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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9-09 1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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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리의 핫클릭 입니다. 드넓은 들판에서 양떼를 모는 양치기 개. 이들에게 숙달된 실력과 빠른 발은 필순데요, 여기에 도전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직은 좀 버거워 보이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사람들을 도와 목장 양 떼를 돌보게 될 어린 목양견들의 훈련 시간인데요.

그 순간 생후 4개월밖에 안 된 목장 주인의 강아지가 스스로 훈련에 동참합니다.

양을 모는 모습이 멋있게 보인 건지 짧은 다리로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목양견들의 행동을 열심히 따라 하는 강아지!

심지어 혼자 당당하게 양과 일대일로 맞서기도 합니다.

이렇게 겁 없는 강아지는 처음 본다는 듯 양도 몹시 당황한 표정이죠?

솜뭉치와 똑 닮은 외모에 몸집도 앙증맞지만, 배짱만큼은 다른 개보다 월등한 강아지!

좀 더 자라면 목양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지요.

네덜란드로 모여든 범선들의 향연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을 가로지르는 에이 강으로 수백 척의 크고 작은 선박들이 한꺼번에 몰려드는데요.

무리 지어 이동하며 강줄기를 수놓는 모습이 마치 일사불란한 개미떼를 연상시킵니다.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옛 범선과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이 가득한 이곳!

바로 지난달에 개막한 암스테르담 항해 축제입니다.

7백 년이 넘는 암스테르담의 역사를 기념하며 1975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5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요.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온 6백여 척의 범선이 참가해 이렇게 화려한 항해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유럽 최대의 해상 축제다운 멋진 장관이네요.

위기에 처한 백상아리 구출 작전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해변인데요.

마치 줄다리기를 하듯 일렬로 서서 합동작업에 나선 휴양객들!

바로 상처를 입고 해변으로 밀려온 백상아리를 구하기 위해 다들 힘을 모은 겁니다.

모래를 파서 바다와 연결하는 통로를 만들고 탈진한 상어의 몸이 마르지 않도록 쉴 새 없이 물을 뿌리는데요.

준비가 끝나자마자 신속히 바다로 옮기기 위해 다 함께 백상아리를 끌어당깁니다.

사람들의 노력과 도움의 손길로 바다로 돌아가는 백상아리!

하지만 이미 심한 상처를 입은 탓에 안타깝게도 며칠 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핫클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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