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선두

입력 2015.09.11 (06:25) 수정 2015.09.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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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 사상 처음으로 5개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부진했습니다.

이미향이 공동 선두에 올라, 메이저대회 첫 승을 향해 순항했는데요,

해외 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슈퍼 그랜드 슬램을 향한 박인비의 도전, 출발은 불안합니다.

박인비의 컴퓨터 퍼팅이 1라운드에서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짧은 퍼트를 연속해서 놓치면서 1오퍼바로 공동 40위를 기록했습니다.

공항에서 골프백이 실종되는 해프닝으로, 이틀동안 연습을 하지 못한 영향이 있어보였습니다.

반면 이미향은 정확한 퍼팅 감각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쳐, 미국의 렉시 톰슨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은희가 공동 3위, 김세영이 공동 6위에 오르며 선두경쟁에 뛰어들었고, 지난해 우승자 김효주는 2오버파, 전인지는 8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손연재의 깔끔한 리본연기입니다.

실수없는 연기로 18.083점을 받았지만, 러시아 선수들을 넘지 못하고 5위에 그쳤습니다.

곤봉 결선에서는 수구를 놓치는 큰 실수를 범하면서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종목별 메달획득에 실패한 손연재는 내일 개인종합 결선에서 세계선수권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팀 동료의 홈런볼을 불펜에서 받은 브랜틀리, 정작 홈런을 친 선수보다 세리머니가 더 요란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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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향,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선두
    • 입력 2015-09-11 06:26:32
    • 수정2015-09-11 09: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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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 사상 처음으로 5개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부진했습니다.

이미향이 공동 선두에 올라, 메이저대회 첫 승을 향해 순항했는데요,

해외 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슈퍼 그랜드 슬램을 향한 박인비의 도전, 출발은 불안합니다.

박인비의 컴퓨터 퍼팅이 1라운드에서는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짧은 퍼트를 연속해서 놓치면서 1오퍼바로 공동 40위를 기록했습니다.

공항에서 골프백이 실종되는 해프닝으로, 이틀동안 연습을 하지 못한 영향이 있어보였습니다.

반면 이미향은 정확한 퍼팅 감각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쳐, 미국의 렉시 톰슨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은희가 공동 3위, 김세영이 공동 6위에 오르며 선두경쟁에 뛰어들었고, 지난해 우승자 김효주는 2오버파, 전인지는 8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손연재의 깔끔한 리본연기입니다.

실수없는 연기로 18.083점을 받았지만, 러시아 선수들을 넘지 못하고 5위에 그쳤습니다.

곤봉 결선에서는 수구를 놓치는 큰 실수를 범하면서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종목별 메달획득에 실패한 손연재는 내일 개인종합 결선에서 세계선수권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팀 동료의 홈런볼을 불펜에서 받은 브랜틀리, 정작 홈런을 친 선수보다 세리머니가 더 요란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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