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2년 만에 전국 투어

<앵커 멘트>

가수 조용필이 2년 만에 전국 공연에 나섭니다.

배우 봉태규는 3년 만에 안방극장 팬들에게 모습을 선보입니다.

대중문화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왕 조용필이 오는 11월, 2년 만에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납니다.

조용필은 11월 14일 대구를 시작으로 일산과 광주, 부산,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2015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조용필은 팬들에게 19집의 수록곡을 비롯해 주옥같은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배우 봉태규가 K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봉태규는 다음 달 31일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스페셜,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에서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았습니다.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출연입니다.

아시아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2015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다음 달 11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이엑스아이디의 하니, 배우 홍종현이 MC를 맡고 엑소, 비원에이포 등 K팝 스타들과 일본, 홍콩, 대만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굽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