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조용한 데뷔전’…골은 불발

입력 2015.09.14 (06:23) 수정 2015.09.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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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이 밤사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차례 슈팅을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조용한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외 축구 소식,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트넘의 손흥민은 선덜랜드 원정경기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전반 12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관중과 카메라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7분 뒤에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전반 막판에는 문전에서 아쉽게 데뷔골 기회를 날렸습니다.

손흥민은 결국,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16분 교체됐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은 후반 37분, 라이언 메이슨의 결승골로 선덜랜드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매체들은 손흥민이 조용한 데뷔전을 치렀다며 팀 내 하위권의 평점을 매겼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샬케와 마인츠 선수들이 손을 꼭잡은 아이들.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건너온 난민 어린이들입니다.

관중들은 '일어서라'라는 뜻의 손팻말을 들어보이며 아이들의 용기를 북돋웠습니다.

경기에서는 훈텔라르가 결승골을 넣은 샬케가 마인츠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후반 3분, 호펜하임 바르가스의 골입니다.

날카로운 전진패스에 이은 간결한 터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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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EPL ‘조용한 데뷔전’…골은 불발
    • 입력 2015-09-14 06:23:34
    • 수정2015-09-21 0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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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이 밤사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차례 슈팅을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조용한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해외 축구 소식,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트넘의 손흥민은 선덜랜드 원정경기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전반 12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관중과 카메라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7분 뒤에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전반 막판에는 문전에서 아쉽게 데뷔골 기회를 날렸습니다. 손흥민은 결국,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16분 교체됐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은 후반 37분, 라이언 메이슨의 결승골로 선덜랜드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매체들은 손흥민이 조용한 데뷔전을 치렀다며 팀 내 하위권의 평점을 매겼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샬케와 마인츠 선수들이 손을 꼭잡은 아이들.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건너온 난민 어린이들입니다. 관중들은 '일어서라'라는 뜻의 손팻말을 들어보이며 아이들의 용기를 북돋웠습니다. 경기에서는 훈텔라르가 결승골을 넣은 샬케가 마인츠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후반 3분, 호펜하임 바르가스의 골입니다. 날카로운 전진패스에 이은 간결한 터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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