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메이저 퀸 리디아 고는 ‘신기록 제조기’

입력 2015.09.14 (21:46) 수정 2015.09.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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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디아 고가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는데요.

'신기록 제조기'라는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4살 때 프로대회 최연소 우승 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리디아 고.

이후, 봇물 터트리듯, 각종 최연소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놨습니다.

15살의 나이에 캐나다오픈에서 최연소 LPGA 우승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이듬해 이 대회에서 또 우승해, 최연소 LPGA 투어 2승을 작성했습니다.

리디아 고의 최연소 행진은 프로 전향 뒤에도 계속됐습니다.

지난해, 17살 때는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자연스럽게, LPGA 최연소 신인왕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올해 2월에는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세계 1위는 박인비지만 격차는 미미합니다.

메이저 우승이 없다는 게 부담이었지만,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보란듯이 우승하면서 마음의 짐도 털어냈습니다.

18살4개월로 모건 프레셀의 종전 기록을 5개월 앞당긴, 역시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입니다.

<인터뷰> 리디아 고 : "언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냐고 다들 제게 물었는데..마침내 해냈습니다."

거침없는 상승세로 박인비와 양강 체제를 형성한 리디아 고.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차세대 골프여제의 모습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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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소 메이저 퀸 리디아 고는 ‘신기록 제조기’
    • 입력 2015-09-14 21:47:26
    • 수정2015-09-14 22: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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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디아 고가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는데요.

'신기록 제조기'라는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4살 때 프로대회 최연소 우승 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리디아 고.

이후, 봇물 터트리듯, 각종 최연소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놨습니다.

15살의 나이에 캐나다오픈에서 최연소 LPGA 우승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이듬해 이 대회에서 또 우승해, 최연소 LPGA 투어 2승을 작성했습니다.

리디아 고의 최연소 행진은 프로 전향 뒤에도 계속됐습니다.

지난해, 17살 때는 최연소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자연스럽게, LPGA 최연소 신인왕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올해 2월에는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세계 1위는 박인비지만 격차는 미미합니다.

메이저 우승이 없다는 게 부담이었지만,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보란듯이 우승하면서 마음의 짐도 털어냈습니다.

18살4개월로 모건 프레셀의 종전 기록을 5개월 앞당긴, 역시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입니다.

<인터뷰> 리디아 고 : "언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냐고 다들 제게 물었는데..마침내 해냈습니다."

거침없는 상승세로 박인비와 양강 체제를 형성한 리디아 고.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차세대 골프여제의 모습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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