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손연재 시대’ 이끌 NEW 스타 한자리!

입력 2015.09.22 (21:49) 수정 2015.09.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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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리듬체조는 신수지와 손연재가 두각을 나타난 뒤 저변이 급성장했는데요.

전국리듬체조 대회 현장에 포스트 손연재 시대를 이끌어갈 유망주 백 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습장은 경기 직전까지 기술을 다듬는 선수들로 붐빕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만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백여 명.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포스트 손연재는 열아홉살 천송이입니다.

170cm가 넘는 서구적인 신체 조건에 국제대회 출전 경험도 풍부합니다.

<인터뷰> 천송이(세종고등학교 3학년) : "나중에 있는 올림픽을 생각하고 있는데 부상이 있거나 그럴 수도 있지만 아무튼 목표는 올림픽을 한 번 나가는 겁니다."

이미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나경도 주목할 선수입니다.

<인터뷰> 이나경(세종고등학교 2학년) :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운동하는지 어떤 훈련을 하는지 보고 배워와서 선수들에게 그걸 가르쳐주고 싶어요."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기량으로 고등학생 언니들을 위협하는 중학생 유망주들도 있습니다.

표현력과 리듬감이 뛰어난 서고은과 백수진, 균형감각과 안정성이 돋보이는 안여진 등입니다.

<인터뷰> 김윤희(KBS 리듬체조 해설위원) : "그만큼 좋은 선수들도 많거든요. 충분히 손연재 이후 더 좋은 선수가 생겨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손연재의 선전으로 기반을 마련한 리듬체조.

새로운 스타들이 내일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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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손연재 시대’ 이끌 NEW 스타 한자리!
    • 입력 2015-09-22 21:50:03
    • 수정2015-09-22 22: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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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리듬체조는 신수지와 손연재가 두각을 나타난 뒤 저변이 급성장했는데요.

전국리듬체조 대회 현장에 포스트 손연재 시대를 이끌어갈 유망주 백 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습장은 경기 직전까지 기술을 다듬는 선수들로 붐빕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만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백여 명.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포스트 손연재는 열아홉살 천송이입니다.

170cm가 넘는 서구적인 신체 조건에 국제대회 출전 경험도 풍부합니다.

<인터뷰> 천송이(세종고등학교 3학년) : "나중에 있는 올림픽을 생각하고 있는데 부상이 있거나 그럴 수도 있지만 아무튼 목표는 올림픽을 한 번 나가는 겁니다."

이미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나경도 주목할 선수입니다.

<인터뷰> 이나경(세종고등학교 2학년) :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운동하는지 어떤 훈련을 하는지 보고 배워와서 선수들에게 그걸 가르쳐주고 싶어요."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기량으로 고등학생 언니들을 위협하는 중학생 유망주들도 있습니다.

표현력과 리듬감이 뛰어난 서고은과 백수진, 균형감각과 안정성이 돋보이는 안여진 등입니다.

<인터뷰> 김윤희(KBS 리듬체조 해설위원) : "그만큼 좋은 선수들도 많거든요. 충분히 손연재 이후 더 좋은 선수가 생겨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손연재의 선전으로 기반을 마련한 리듬체조.

새로운 스타들이 내일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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